오늘 오후에 반차를 내고 회사에서 무려 1시간 반이나 떨어진 일산 KINTEX 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IT 블로거는 아닙니다만 2009 한국전자산업대전의 초청장을 받게 되었거든요. 예전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릴때는 매년 참석했습니다만 KINTEX로 옮긴 뒤로는 처음 참관하는 것 같습니다. 3호선의 맨 마지막 정거장인 대화역에 내리고 5분정도 걸으니 KINTEX가 보이더군요. 사전등록을 마치고 전시장에 들어갔습니다. 전시장 내부는 평일임에도 꽤나 붐비는 모습이었고, 큰 규모를 자랑하더군요. 저야 뭐 굳이 말하자면 IT업계 관계자가 아니라 그 많은 업체들을 다 돌아볼 필요는 없었지만 아무튼 정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 자리였습니다. 물론 부스를 차린 대부분은 중소업체들이지만 국내 굴지의 기업인 삼성과 LG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