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열전(續篇列傳) No.39 1999년, 장 클로드 반담은 슬럼프를 겪고 있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더블 팀] 등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의 잇따른 실패로 헐리우드 주류에서 점차 영향력을 잃어가던 그에게 솔깃한 제안이 들어갑니다. 바로 [유니버셜 솔져 2]를 만들자는 제안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반담의 반응은.... 아니, 잠깐만요. 2편은 이미 1998년에 나왔잖아요? 그렇습니다. 지난 시간에 다뤘던 [유니버셜 솔져 2: 형제들의 투쟁]은 완성도야 어찌되었건 롤랜드 애머리히의 [유니버셜 솔져]의 뒤를 잇는 족보상의 정식 속편이 맞습니다. 그럼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 판권이라는게 있을텐데 어떻게 동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가 있지?모든 비극(또는 희극)의 시작은 1편을 제작했던 '캐롤코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