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미드 열풍이니 어쩌니 하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1980년대에는 꼬꼬마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국 드라마들이 정말 많았다. [출동! 에어울프]나 [전격 Z작전]같은 메카닉 액션물은 기본이고 스위스제 칼 하나면 뭐든지 해결하는 만능 해결사 [맥가이버], 브루스 윌리스의 뺀질대는 모습이 일품이었던 [블루문 특급] 등 지금 30대 이상의 분들이라면 기억할 만한 주옥같은 작품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그 중에서도 KBS 2 TV 월요일 밤 10시에 방영된 [A 특공대]는 아이들에게 있어 다소 부담스런 시간대에 방송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2년 월남전의 한 특수부대가 누명을 쓰고 체포되어 이송도중 탈출, 이후 LA 지역으로 잠적해 해결사 노릇을 한다는 본 작품은 개성만점의 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