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 빈곤했던 지난주 극장가에 비해 이번주는 비교적 볼 만한 작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등 장르도 다양하며 한국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천만관객 동원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국가대표]의 확장판도 상영되기 시작했다. 안방극장의 편성작도 꽤 볼 만하니 여러모로 즐거운 주말이 될 듯. 극장가 추천작 애자 - 정기훈 [달콤 살벌한 연인]으로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최강희가 두 번째로 타이틀 롤을 맡은 작품. 패셔니스트로 인정받은 최강희의 속칭 건어물녀 연기도 화제이지만 배테랑 배우 김영희와의 앙상블이 썩 괜찮다는 평가다. 다분히 신파적인 영화임에도 깔끔한 느낌을 주어 젊은 관객층에게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의외로 비수기 극장가의 복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 9 - 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