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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웨이™의 궁시렁 158

2008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2007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로 선정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두번째로 우수 블로거 상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큼지막한 택배상자를 보내준 티스토리 관계자 분들께 일단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택배를 기다리는 심정은 누구나 한결같을 겁니다. 박스가 작년과는 달리 묵직한게 뭔가 대단한 물건이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일단 박스를 오픈해 봤습니다. 오옷. 길다란 형태의 박스가 또 하나 들어가 있고, 명함과 그리고 흰색 봉투가 보입니다. 일단 흰색 봉투 먼저... 흰색 봉투 밑에는 가비아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메인 1년 등록권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흰 봉투의 정체는 바로 2009 티스토리 달력. 작년보다 더욱 막강한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 그리고 명함입니다..

2008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블로그 연말결산

벌써 2008년도 다 지났습니다. 올해 계획하신 일들은 다 이루셨습니까? 저는... 그토록 염원했던 결혼과 이직에 대한 목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OTL... 오히려 이직면에서는 경기 한파의 영향으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리기까지 했고, 결혼문제는 뭐.. ㅠㅠ 특히 올 3,4월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서 블로그 개설이래 처음으로 월 방문자가 10만명을 밑도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오죽하면 블로그 폐쇄를 심각하게 고려하기까지 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또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준 덕에 올 한해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2008년 한해 제 블로그에서 있었던 소소한 일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블로그 방문객 200만 카운터 돌파 지난 ..

2008을 장식하는 마지막 지름 보고 - 다크 나이트 배트포트 BD 한정판 인증샷

지난번 포스트를 쓰면서 이쯤해서 올해의 지름은 마무리 할 것 같다고 했었는데요, 역시 그렇겐 못하겠더군요. 영화 관련 사이트(특히 DVD Prime.. 이곳은 저같이 가난한 서민에겐 출입해서는 안될 몹쓸곳입니다 ㅠㅠ)에 올려진 [다크 나이트] 한정판 BD의 오픈샷이 "이봐~ DVD가지고 되겠는가? 다시 잘 생각해봐~ 나의 뽀대, 나의 가치, 나의 럭셔리함을 잘 보라구!" 하고 외치는 듯하여 결국은 참지 못하고 지르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돈도 돈이지만 물건 확보가 힘들다는 것이었는데, 어제 잠깐 모 인터넷 쇼핑몰에도 어제 한정수량으로 물건이 풀렸더군요. 살까 말까를 망설이던중 DVD 매장에서 알바를 뛰시는 천용희 님께서 원한다면 하나 정도는 확보해주겠다고 하셨고, 덤으로 거절하지 못할 액수를 제시하시길래 ..

오늘 도착한 지름 품목들

제가 자주 가는 DVD Prime 사이트는 어제부터 온통 [다크 나이트] DVD, BD 얘기로 게시판이 난리가 났습니다. 덕분에 구입을 미루던 분들도 지름에 동참해 오프라인 구매점을 문의하는 글들도 종종 보이고, 워너 코리아가 DVD시장을 철수하는 마당에 아주 제대로 한건 하고 나가는군요.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입니다만 이미 정품 컨텐츠 시장을 정상화 시키엔 너무 늦은감이 없지 않군요. 암튼 저도 지난번에 말했던 품목들 외에 다른곳에서 주문했던 DVD가 한꺼번에 도착하는 바람에 오늘 하루 아주 뿌듯하군요. 그럼 소박하지만 내역을 공개해 볼까요? 먼저 [다크 나이트] DVD입니다. 사실 이걸 마스크 한정판으로 살까, 아님 미친척 BD 배트포트 한정판으로 살까 하다가 일반판 D..

2008년 12월의 지름 보고

가뜩이나 외로운 연말에 옆구리가 시린데, 경기사정마저 최악이라 여러모로 우울한 겨울이 될 징조가 보인다. 허나 사나이가 이 정도 시련에 굴복해서야 말이 된다더냐! 사나이는 그저 지르고 보는거다. 어제 모 사이트에 접속해 그동안 일이 바빠서 못 사고 있던 두 편의 타이틀을 질렀다. 바로 [다크 나이트]와 [이웃의 야마다군]. [다크 나이트]야 두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니 당연히 블루레이 한정판으로 갔어야 했지만 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손꾸락이 오그라들어 잠시 접힌 손가락을 펴고 장바구니에 제품을 넣었다 뺐다 반복하는 사이, 금방 품절이 되는 바람에 무엇을 살까 고민만 하고 있었다. ㅡㅡ;; 결국 결정을 내린것이 일단 DVD일반판으로 가고 (사실 DVD 마스크 한정판은 디자인이 너무 구려서리...) 19일..

프레스블로그 주관 [오스트레일리아] 시사회 스케치

어제 프레스블로그에서 주관한 [오스트레일리아]의 테스트 필름 시사회가 열렸다. 우선 시사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신 프레스블로그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부터 전한다. 강남의 씨네시티에서 열린 시사회는 7시 30분 부터 진행되었는데, 다른 시사회와는 달리 와인 리셉션이 마련되어 시사회 시작 1시간 전에 티켓배부를 시작했다. 사실 이 와인 리셉션의 정체가 무엇일지 개인적으로도 궁금했었는데, 제이콥스 크리크라는 협찬회사가 이번 [오스트레일리아]의 스폰서 회사로 참여해 와인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일단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어제 시사회 풍경을 간단히 포스팅해 보겠다. 행사장 입구에 세워진 프레스블로그 배너 티켓 배부처 제이콥스 크리크의 와인 시음대 행사장 전경 무료로 제공된 팝콘과 음..

2008년 11월의 지름 보고

전 세계적인 불경기가 한국을 강타하는 요즘, 필자의 통장 잔고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고 쥐꼬리만한 월급은 카드값 연체를 방어해내느라 여념이 없지만 그래도 지르고 싶은건 질러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달 지른 몇가지 품목들을 소개해 보겠다. 먼저 [공각기동대 SAC] 1기 박스셋. 초회판을 소장중이었으나, 자금압박에 눈물을 머금고 처분한 이래 재구입의 찬스가 왔다. 약 8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할인판 마지막 세일이 다가온 것. 역시나 초회판 만큼의 뽀대는 없지만 본편의 내용만 같으면야 뭔 상관이 있으랴. 이건 오랜 기다림의 끝에 나온 지브리 시리즈 [귀를 기울이면]. 주제곡 '컨크리트 로드'가 아련한 여운을 남기는 고(故)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역작. 애니DVD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더빙까지 수록된 ..

2008 청룡영화상 시상식 - 영화인이 아닌 스타를 위한 그들만의 잔치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바로 어제, 2008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어제 성대히 치뤄졌다. 국내에 가장 권위있는 영화제로 알려진 축제이니만큼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지 않을 수 없는 행사임에도 매년 청룡영화제와 관련된 쓴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에는 보기에도 눈쌀이 찌뿌려지는 여배우들의 노출의상으로 인터넷을 들끓에 했고, 필자도 그 점에 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해당 포스트 바로가기) 작년의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올해는 참석한 여배우들의 의상이 예년에 비해서는 비교적 얌전해졌음을 알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이번 청룡영화상은 꽤나 원성이 자자할 듯 하다. 그 이유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에 있다. 영화제의 진행 자체가 아마추어리즘의 극치였다는 점이다. 이 정도 규모의 큰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사이트 리뉴얼을 맞이하여 돌아본 블로그 변천사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을 개설한지도 어느덧 1년 4개월이 되었다. 그전에는 정말 블로그라고는 싸이월드나 끄적대던 수준이었는데, 웹디자인에는 전혀 문외한인 필자가 티스토리라는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에 둥지를 틀었다는건 지금 생각해도 참 미스테리다. 물론 초기에는 기본 스킨만을 사용했던지라 지금 돌이켜보면 썰렁하기 이를데 없다. 다음은 그 초기당시의 캡쳐사진이다. 2007년 7월의 메인화면. 하하, 주제에 또 애드센스는 알아가지고 메인화면에 뻔뻔스럽게 광고를 배치해놓은 저 모습을 보면 지금은 정말 낯뜨거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배너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저 썰렁한 화면하며... 참으로 가관이다. 그러던 것이 티스토리에서 스킨위자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아마 스킨위자드가 없었..

가중되는 티스토리의 불안함

티스토리 측의 공지에 따르면 10월 10일을 기해 서버 증설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늘어나는 사용자와 양질의 포스팅 증가로 인해 이러한 서비스의 확대는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측면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티스토리의 새관리자 모드 런칭이후 티스토리 서비스는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다.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 접속불가 현상. 애써 좋은 포스팅을 해서 다른 메타블로그로의 트래픽 급증(가령 블로거뉴스의 베스트에 올랐다던지..)이 기대되는 찰나에 접속불가가 된다면 글을 쓴 당사자는 얼마나 허탈할까. 트래픽의 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애써 올려놓은 첨부파일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렸다면 그 황당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 새관리자 모드 런칭 직후에 표시가 안되는 일부 이미지들을 일일히 재업로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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