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2009.9.29) 종로 탑클라우드에서 '뉴초콜릿폰 개발자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LG측 개발자분들과 블로거와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종로 탑클라우드는 종로타워 3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시내를 내려다보며 우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간만에 칼질도 할겸, 신제품 구경도 할겸 이런저런 이유로 참석하게 되었지요. 이미 프로모션 자료 등을 통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뉴초콜릿폰은 가로길이가 기존 폰에 비해 길죽한, 다소 생소한 디자인의 휴대폰입니다. 개발자분들도 이 디자인적인 측면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하시던데, 실제 보니 좀 독특하긴 합니다. 뭐랄까 일단 길이가 길어보이긴 하는데 실체 체감 길이는 그다지 길진 않습니다. 처음엔 주머니에 다 들어갈려나, 주머니 밖으로 빠져나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