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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웨이™의 궁시렁 158

역시 건담은 우주세기가 진리다!

얼마전에 새로운 건담 시리즈인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1화가 PPV로 방영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연대기' 컬럼을 쓰면서 스스로도 건담 클래식 시리즈의 매니아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로서는 우주세기 이후 등장한 [건담 윙]이니 [건담 씨드]같은 후속작들에 상당한 불만을 가졌던 터, 이제서야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1화만이 공개되었을 뿐이고, 정식 리뷰를 위해선 6화를 모두 볼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지만 일단 1화를 보고난 소감을 말하자면 아아~ 감동이다. 거짓말 안하고 이거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확실히 우주세기의 건담은 비 우주세기의 작품들이 가지지 못한 그 어떤 매력이 있다. 뉴타입과 각성, 그리고 연방과 지온의 무한대립으로 이어지는 이 이야기야말로 진부하지만 진짜 건담의 스..

[돌발 이벤트] 맥스무비 4000원 할인권 2매를 드립니다 (마감 및 결과발표)

2월에도 어김없이 이벤트를 엽니다. 맥스무비에서 영화 예매시 4000원을 할인받으실 수 있는 할인권입니다. 이번달 말까지만 사용하실 수 있으니 2월 개봉영화 중 극장에서 볼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총 2매가 있으며 각 1장씩 두분께 나눠드릴까 합니다. 방식은 지난번처럼 간단한 사다리 추천으로 오늘 오후 3시까지 접수 마감. 오후 3시 30분에 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몇분이 응모하실지 몰라서 번호신청은 따로 받지 않고 신청하신 순서대로 1,2,3....이렇게 사다리에 배치합니다. 그리고 공짜라고 지나가다 휙 신청하는 분은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도 생전처음 블로그에 답글 단 분 중에서 당첨자 한명이 나왔는데, 그냥 잠수타 버리더군요. ㅡㅡ+ ..

[돌발 이벤트] 맥스무비 4000원 할인권 2매를 드립니다 (마감 및 결과발표)

오랜만에 이벤트를 엽니다. 맥스무비에서 영화 예매시 4000원을 할인받으실 수 있는 할인권입니다. 기한이 좀 촉박하긴 한데요, 이번달 말까지만 사용하실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 영화 볼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총 2매가 있으며 각 1장씩 두분께 나눠드릴까 합니다. 방식은 간단한 사다리 추천으로 오늘 오후 3시까지 접수 마감. 오후 3시 30분에 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몇분이 응모하실지 몰라서 번호신청은 따로 받지 않고 신청하신 순서대로 1,2,3....이렇게 사다리에 배치합니다. 그럼 많이 신청해주세요~ ----------------------------------------------------------------------------------..

2009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상장이 도착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난 1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9 대한민국 블로드어워드 시상식이 열렸었죠. 저는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습니다만 아마도 올블로그 TOP100 행사 이후에 가장 큰 블로그 관련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올해로 첫번째 열린 시상식이기도 했구요. 제 블로그는 문화/예술 부문 후보로 올라 TOP100안에 들었습니다만 아쉽게도 우수상은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으셔서리.. ^^;; 그렇게 행사가 잊혀질 무렵, 오늘 소포를 하나 받게 되었는데요, 산돌커뮤니케이션 최형환님의 손글씨가 일품인 상장입니다. 선반에 세울 수 있게 별도의 아크릴 케이스를 제작해서 같이 보내주셨더군요. 초등학교때 우등상 받고 중학교때 개근상 받은 것 이래 처음 받는 상장입니다. ㅠㅠ 내년..

로봇찌빠의 저조한 시청율, 이 시대 아이들의 불행

얼마전 개봉한 [아스트로 보이]의 원작이 1952년 '아톰대사'로 시작한 만화 '철완아톰'이라는 것은 어지간하면 다 아는 사실. 일본의 원작만화가 헐리우드에서 재탄생한 것은 그 완성도를 떠나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쯤되면 '철완아톰'이 일본인의 국민적 캐릭터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동안 한국에는 그만한 캐릭터를 키울 수 없었나? 하는 의문이 들만도 하다. 물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몰지각한 기성세대들이 매년 5월 5일이면 만화책을 싸그리 모아다 화형식을 치루며 만화를 백해무익한 사회악으로 몰아갔으니 문제지. '로보트 태권브이'나 '아기공룡 둘리' 같은 7,80년대의 아이콘들과 더불어 신문수 화백의 '로봇찌빠'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캐릭터였다. 1979년 '소년중앙'에 연재를 시작한 '로봇찌..

2010년 1월의 지름보고

모처럼의 지름보고서를 올린다. 사실 작년에 사둔것들도 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지금에서야 정리해 글을 쓰게 되었다. 먼저 첫번째 지름은 [에반게리온: 파] OST다. 사실 이건 구입한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경품으로 두개를 받게 되었다. 스페셜 에디션답게 2CD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기스 시로의 액션 스코어는 단연 최고다. 아쉽게도 [에반게리온: 서]와 마찬가지로 엔드 타이틀곡인 우타다 히카루의 'Beautiful world'는 빠져있다. 다음은 오랜만에 등장한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바스터즈: 나쁜녀석들]의 OST.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작년에 본 영화중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하는 만큼 할인시기를 엿보다가 할인과 동시에 잽싸게 질렀다. 특히 요즘 국내..

메타블로그의 몰락, 이대로도 괜찮을까?

어제 압구정에서 블로그 관계자 두분과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했다. 나야 일개 무지랭이 블로거라 치더라도 업계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 업종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최근의 메타블로그가 성장동력을 거의 상실했다는 쪽으로 흐르는 것이었다. 사실 요즘들어 메타블로그로의 유입량이 거의 없다고는 생각했지만 메타블로그의 하루 접속량이 내 개인블로그의 하루 방문자 수치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에 나름 충격을 먹었다. 그리고 오늘 올블로그에 접속해 몇 개의 기사를 훑어보고 있는데 뜻밖의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블로그 다독왕 리스트에 내 닉네임이 올라와 있었던 것이다. 요 며칠 특정 키워드를 통해 한 30분 가량 서너군데 혹은 그 이상의 블로그를 방문한건 사실이지만 ..

2009 올블로그 어워드 시상식 참석 후기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올블로그 Top100 행사가 2009년 1월 9일 서울 강남 SC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이번이 세번째 참석하는 자리였는데 그만큼 나이만 더 먹었다는 얘기죠 ㅡㅡ;; 사실 약속시간에 늦는 편이 아닌데 오늘은 여건이 썩 좋질 않았습니다. 토요일인데도 출근하는 바람에 일이 좀 많았던데다가 기상까지 악화되어서 5시쯤에는 이미 밖에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미끌미끌한 길을 서둘러 갔음에도 행사장에는 30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작년에는 시작시간 30분을 넘겨 시작하더니만 이번엔 정시에 시작한 모양인지 이미 올블로그 Top100 선정에 대한 소개가 다 끝나가고 있더군요. ㅠㅠ 이번 올블로그 Top100 행사는 작년의 네티즌 투표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대한 지적때문인지 다시금 올블로그측..

프레스블로그 1월의 MP(밀리언포스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간만에 프레스블로그의 MP 후보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매니아성이 강한 [에반게리온: 파]의 관심 때문일까요? '에반게리온: 파(破)에 관한 10가지 담론'이 후보로 선정되었군요. 예전에도 MP후보로 올랐던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때만해도 10명의 후보군에서 1명에게 상금 100만원을 한방에 몰아주는 시스템이라 경쟁율이 10:1에 달했지만 지금은 20명의 후보군 중에 10명을 선정해 10만원씩을 나눠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서 실질 경쟁율은 2:1로 확 낮아졌습니다. ㅎㅎ 관심있으신 분들은 추운 겨울 좀 따뜻하게 보내라고 추천 꽝 때려주셔도 사양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은 해도 실은 굽신모드입니다. ㅡㅡ;; ) 오늘 눈이 엄청 내리네요. 10년전에 캐나다 퀘벡에 여행갔다가 눈폭풍을 맞는 바람에 식겁..

[아바타] 암표상들에게 고함 - 영화표는 부동산이 아니다

[아바타]라는 영화가 여러모로 화제다. 모 기자가 [아바타]가 한국에서 망했다는 기사를 쓴 지 얼마되지 않아 국내 외화 관객동원 기록을 갱신할 기세다. 하지만 연말 연시 연인과 혹은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으려 했던 분들은 예상밖의 당혹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장안의 화제작 [아바타]의 imax, 3D 디지털 상영관 좌석을 좀처럼 잡기 힘들어서다. 웬만큼 시설이 갖춰진 극장은 모조리 매진되어 결국 다른 영화를 선택하거나 눈물을 머금고 2D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필자만 해도 상영관을 찾다찾다 못해 그 거지같기로 소문난 D극장에서 재관람할 수밖에 없었다. ㅡ_ㅡ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일까? 뭐 [아바타]가 워낙 인기있는 영화라 사람들이 몰린건 그렇다 쳐도 이상하리만큼 좌석예매율이 높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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