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벌써 연말이 다가오는 군요. 올해 꿈꾸던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근접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습니다. 작년에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갔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올해는 그나마 순탄했네요. 내년이 문제이긴 한데... 2.불경기는 불경기인가 봅니다. 3년 정도 같이 일한 마흔 중반의 직장동료 한분이 결국 권고사직을 당하셨네요. 그분이 워낙 낙천적이고 시끌시끌한 성격의 소유자라 큰 내색은 안합니다만 남아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마음 한편이 편치 않습니다. 경기불황의 여파가 체감수위까지 차올랐다는 얘기니까요. 3.요즘 영화 포스팅이 좀 뜸합니다. 리뷰를 쓰기 싫어서라기 보다는 조금 복합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듯 非네이버 블로거들에 대한 대행사들의 지원이 대폭 줄어들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