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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웨이™의 궁시렁 158

2011년 3월의 지름보고

어이쿠. 미처 깨닫지 못했다. 작년 5월 이후 지름보고라는 걸 올려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작년 한해 몰아닥친 지독한 불경기 탓도 있었지만 팔자에도 없는 연애질한답시고 지를거 못지르고 카드를 좍좍 긁어댄걸 생각하면 뒷골이 땡겨온다. 얼마전에 지른 노트북도 그렇고, 휴대폰 분실로 일시불 크리티컬을 맞은 아이폰도 그렇고, 큼직큼직한 지출이 매달 터져나온 탓에 죽을 맛이다. 하지만 어쩌랴. 질러야 할 뿐인것을. 오랜만에 지른 그래픽 노블이다. 실은 DVD 프라임에서 뽐뿌를 받아 지른 녀석인데, 무려 512쪽에 달하는 백과사전 두께의 대작이다. 캐나다의 작가인 제프 르미어의 역작으로 스토리 텔링이 아주 좋다. 조만간 리뷰로 소개할 예정. 양장본인데다 소장용답게 정통 제본 방식으로 제작해 낙장이 발생하지 않는다..

소녀시대와 함께 한 2010 Daum Life On Awards 현장 스케치

어제, 그러니까 1월 13일. 제1회 Daum Life On Awards 행사가 양재동 엘타워 7층에서 열렸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이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Daum측에서도 정말 성대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맞불작전에 나섰습니다. 올블로그 어워드도 없어지고, 이제 남아있는 블로그 행사가 거의 없어진 지금 무척 고무적인 일임에는 틀림없지요. 이번 행사는 미리부터 참석자들과의 꾸준한 사전조율을 하면서 진행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수상자들과 후보자들을 소개한 패널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저도 제 이름이 기재된 패널앞에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참석자는 지정된 각 테이블에 배정되어 지정석에 앉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저희 테이블에는 다음 뷰 서비스 기획 당당자인 여직원..

2010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블로그 연말결산

드디어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_T) 약간 늦긴 했지만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의 2010년도 연말결산을 정리해 올립니다. 1.발행 포스트 계산해보니 2010년에 발행한 글의 수는 총 262개 포스트입니다. 월별 글 수를 관찰하니 1~5월까지는 피크를 이루다가 6월부터 9월까지 내리막을 달렸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때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ㅡㅡ++ 뭐 10월부터는 다시 정신차리고 그나마 좀 회복을 했군요. 역시 분기별로 봐도 3분기가 최저치입니다. 올해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ㅎㅎ 월별 글 수 2010년 1월 25 2010년 2월 18 2010년 3월 30 2010년 4월 22 2010년 5월 29 2010년 6월..

[돌발 이벤트] 리얼 웹TV, 티빙(TVing) 30일 이용권을 드립니다 (완료)

2010년을 마감하는 시점이기도 하고, 또 어제 Daum View 우수상을 타기도 했고, 뭐 내놓을만한게 없나 뒤적거려보니 뭐가 하나 나오긴 하네요 ㅡㅡ;; 뭐 좀 더 제대로 된걸 올려야겠습니다만 여튼, 이건 그냥 워밍업으로 돌발 이벤트 형식으로 올려봅니다. 예전에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 TVing이라고,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TV를 시청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리뷰 바로가기)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 유료 서비스라는 건데, 30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하나 방출합니다. 한달간 약 60여개 채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없이 웹으로 TVing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등록 후 사용가능합니다. 그냥 하면 별로 재미가 없으니까요, 퀴즈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영화 관련..

2010 view 블로거대상 문화/연예 채널 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무슨말을 먼저 해야 할까요. '2010 view 블로거대상 문화/연예 채널 우수상'이라니... 정말 과분한 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잠시 3년전으로 돌아가 볼까요? 2007년 6월 23일,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의 방문자 수는 달랑 4명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흐른 지금은 누적 방문자수가 5,130,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아마 누군가 찾아와 내 글을 읽는다는 자각이 없었다면 3년 이상이나 블로그를 운영할만한 동기부여는 그리 강하지 않았을 겁니다. 결국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건 순전히 방문자들 덕분이었던 거죠.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는 조금 힘든 시기였습니다. 자세한 것 까지 밝히기는 어렵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찾아오는 감정적인 기복(흔히 히스테리라고 하죠. -..

2010 PC사랑 선정 베스트 블로그 100에 선정되었습니다

매년 12월이면 오프라인 잡지에서는 유일하게 'PC사랑'에서 우수블로거 100인을 선정합니다. 저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베스트 블로그 100에 선정되었었는데 어제 우연히 반디앤루니스 건대점에 들렸다가 제 블로그가 명단에 있는걸 확인했네요. 예년같으면 누군가가 진작에 PC사랑 선정 베스트 블로그의 명단을 정리해 올렸을텐데,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영향 때문일까요? 올해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듯 해요. ㅠㅠ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에 대한 올해의 코멘트는 이렇네요. "대중문화 리뷰어라는 말이 무척 잘 어울린다.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솔직한 의견을 전달한다. 사람들에게 외면받았지만 그냥 넘기기 아까운 작품을 모아둔 '괴작열전'은 쉽게 접하기 힘든 메뉴다" ..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확실히 연말이긴 연말인가 봅니다. 슬슬 메인급 블로그 어워드 후보들이 발표되고 있군요. 지난번 다음 View 블로그 대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후보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이 시상식은 블로그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것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예술 분야에 후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작년은 시행 첫해여서인지 후보군 선정에 다소 무리수를 보여서 저와 같은 섹션에 육아, 라이프로거가 같이 노미네이트 되는 등 조금 황당한 면도 없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항의를 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부문별 분류를 잘 해놓은 듯 합니다. 특히 올해는 눈에 익은 영화, 연예 블로거들과 경합을 벌이게 되었네요. 뭐 올해 역시 후보로 오른 것에 의미를 둬야겠다....

2010 Daum View 블로그 대상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는 객관적으로 봐도 활동이 부진했고, 눈에 띄는 기획기사도 준비하지 못해서 조용히 넘어가고 싶었습니다만, 이웃블로거이신 레인맨님의 흉계(?)로 인하여 올해 역시 Daum View 블로그 대상 후보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마... 워낙 쟁쟁한 분들이 후보군에 있는 관계로 그저 후보 선정 그 자체로 의미를 두겠다... 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 거짓 부렁인거 아시죠?) 뭐 암튼 해마다 연말,연초가 되면 각종 블로그 시상식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좀 쑥스럽기도 하고, 뭐 이 변변찮은 블로그를 자꾸 언급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실 메타블로그가 올해 들어 급속히 쇠퇴된 마당에 신생 블로그는 어디 발붙일 틈이 보이질 않고 그나마 운좋게 이름이 좀 알려진 블로거들이 계속 이런 자리..

블로그 방문자 500만 Hit 달성 이벤트 결과 발표

기다리시던 500만 히트 돌파 기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벤트 퀴즈는 '한국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누구일까요?'였습니다. 정답은 '김윤진'입니다. 한국 최초로 600만 관객을 기록한 초히트작 [쉬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었죠. 이벤트에 응모하신 분들 중 총 17분이 정답을 맞추셨고, 오답자도 몇분 계셨는데, 오답을 살펴보면 [씨받이]의 강수연, [해운대]의 하지원, [접속]의 전도연 등을 적어주신 분도 계십니다. 아무튼 정답을 맞추신 17분의 후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뗏목지기™ 빨간양산 acejw 아도니스 Rion 나이트 세이버즈 HAHALIGHT 영웅비화 Dr.Kurse 이인 bluenlive PSS 미니 순처리 엘도란스 okto frost 이상입니다...

블로그 방문자 500만 Hit 달성 자축 및 이벤트

오늘은 기쁜 소식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디어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이 개설 3년 4개월만에 500만 히트를 돌파했습니다. 사실 다음 View의 정책변화와 메타블로그의 몰락, 그밖에 여러 환경변화와 더불어 글의 발행수도 줄어들어 유입자가 감소되어 400만을 기록한지 1년 1개월이나 걸렸습니다. 간신히 500만을 찍고나니 속이 후련하군요. 방문자 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경지에 이르긴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500만이란 숫자는 무척 뿌듯하게 다가옵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500만 히트 기념으로 약소하지만 한분을 추첨해서 소정의 선물을 드릴까 합니다. 상품은....... 두둥! 바로 영화 [인셉션]에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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