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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웨이™의 궁시렁 158

2013.4.15. 잡담

1.2013년이 시작된게 어제 같은데, 벌써 1/3에 해당하는 4월이 되었네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2.남들이 육아가 힘들다고 할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직면하니 넘사벽. 몸으로 힘든건 둘째치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지 않는건 정말이지 해결방법이 없네요. 덕분에 블로그는 일주일이 넘게 방치상태. 블로그 개설이래 최대의 위기랄까. ㄷㄷㄷ 틈틈히 영화를 보긴 합니다만 도저히 글을 쓸 시간이 안나네요. 3.곧 [에반게리온: Q]가 개봉하는데, 이놈의 작품은 블루레이 발매에 맞춰서 개봉을 하니, 국내흥행은 역대급으로 망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경우도 꾸준히 개봉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인터넷으로 번지기 전에 개봉하는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혔기 때문인데, 시간을 끌어도 너..

2012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블로그 연말결산

개인적으로는 정말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2012년도 이제 만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예견처럼 지구종말은 오지 않았지만 개인사를 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간단하게나마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방문자 작년 한해의 총 방문자수가 70만명에 그친 반면, 올해는 다소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작년 말 583만명 누적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올해는 693만명으로 약 110만명 정도가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곧 700만명 돌파가 이루어질듯 합니다. 리뷰수의 급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께 그저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분발해 보겠습니다. 2.외부필진 올해 하반기에는 한달 10개의 포스팅에도 못미치는 매우 게으른(?) 블로그 ..

2012.8.16. 잡담

1.이제야 날이 시원해 졌네요. 정말이지 견디기 힘든 더위였습니다. 2.당분간 포스팅 및 업데이트가 힘들어졌습니다. 이유는 제가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야근이 장난 아닙니다. 가족부양을 위해 부차적인 우선순위인 블로그를 당분간은 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같은 일을 10년 넘게 해왔지만 향후 10년간 이 일을 계속 해야하나 하는 회의감이 몰려오네요. 혹여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 야근없고 출퇴근 시간이 보장되는 직업 소개해주실분 진지하게 도움을 청합니다 admin@pennyway.net 3.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너무 피곤하고 출근해야 해서 짧게 씁니다.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간히 글은 써보도록 해야 할텐데 방문객들께 죄송스럽네요.

2012년 05월 31일, 또 하나의 열전을 만나게 됩니다

두번째 티저 광고입니다. 드디어 하루 남았네요. 원래는 5월 5일 정도에 발간 예정이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기일이 조금 연기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블로그를 만든 2007년에 괴작열전을 시작으로 2008년 고전열전, 2009년 속편열전으로 이어지는 열전 시리즈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이러한 열전 기획의 연장선으로서 블로그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열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이 책이 성공해야 다른 열전들도 줄줄히 책으로 발간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구요 ^^ P.S: 인쇄소 제본시설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출간이 하루 늦춰진답니다. ㅠㅠ 죄송하구요. 6월 1일 오후에는 각 지역 서점으로 배부할 예정이랍니다.

2012년 05월 31일, 아주 특별한 책을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 드디어 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블로그 개설 5년만에 그토록 꿈꿔왔던 제 책이 출간됩니다. 이런 저런 컨셉으로 출판을 시도해왔지만 난관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는데... 마침내 오늘 모든 조판작업을 통과하여 인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궁금증 증폭을 위해 당분간은 티저 예고편으로 나갑니다. 후후훗... 과연 어떤 책이 출간될 것인지? 기대하시고,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 저의 집필 성향을 봐서 눈치 빠르신 분들은 대충 감을 잡으시겠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티저 모드입니다.

애경그룹 웹진 AK1525에 제 컬럼이 실립니다

전체적인 웹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5년전에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던 블로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주춤하고 있고, 특히 한국의 상황에서는 메이저 언론이 블로그 때리기 연타를 시전하고 있어서 대안미디어로서의 신뢰도가 추락한 상태죠. 티스토리를 인수한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블로그 사업을 계륵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 하고, 그나마 메이저 포털인 네이버에서만 전략적으로 블로그를 키우는 형국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주류 계열의 블로거들이 살아남을 길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이대로 영원한 마이너리거가 되거나, 아님 그냥 강호를 떠나거나, 혹은 네이버로 옮겨 주류에 편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 정도죠. 예전처럼 컨텐츠의 우수성 하나만을 가지고 무명에서 단숨에 유명 블로거로 떠오르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2012.4.10. 간단공지

며칠전 슬쩍 지나가는 말로 올렸듯이 결혼식을 무사히 치르고 약 7박 8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포스팅에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려 했으나 결혼이라는 일과 글쓰기를 병행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뭐... 덕분에 신혼여행지에서 포스팅 거리는 잔뜩 만들어 왔습니다. 기대하시구요^^ 시차적응에 조금 애를 먹고 있습니다만 조만간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간 블로그가 썰렁하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서비스로 사진 한장. 저곳이 어딘지는 아시죠?

2012.3.26. 잡담

1.어제 어떤 애독자께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요즘 왜 스마트폰 마케팅을 하는지 모르겠다. 변한거냐. 그럼 난 구독을 중지하겠다. 뭐 이런 내용이었지요. 이해합니다. 상대적으로 요즘 영화 리뷰도 적은데, 최근 두 제품의 리뷰 포스팅이 단기간에 겹쳐서 발행된 탓에 색안경을 쓰고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변명을 좀 하자면, 제가 스마트폰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한건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몇년전 그 악명높은 '옴니아'때도 참여했구요, 그렇다고 덮어놓고 옴니아를 찬양하는 글을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그 때는 영화 리뷰 포스팅 빈도수가 거의 매일 한건 이상이었기에 그리 티가 나지 않았을 거고, 또 블로거 마케팅이 언론의 집중 화살을 맞기 전이라 거부감도 덜했을 겁니다. 사실 영화와는 별개로 가..

2011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블로그 연말결산

올해도 어김없는 연말결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그러나 정말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한 해였던 만큼 내년을 맞이하는 마음이 무겁긴 합니다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며 2011년을 돌아보겠습니다. 1.방문객 한 해 방문객 백만명 이상을 매년 갱신하던 기록이 드디어 올해 멈췄습니다. 작년 이맘때 쯤 방문자 누적수가 514만명 정도였는데 현재 방문자는 583만명. 그러니까 올 해는 70만명 정도가 들어왔다는 얘깁니다. 제가 예년에 비해 글을 덜 쓴 것도 있지만 다음뷰의 개편, 그리고 블로그스피어의 축소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봐야겠죠. 또한 한번에 10만명 이상의 유입량을 보이는 화제성 있는 컨텐츠가 없었다는 점도 한 가지 이유일 듯 합니다. 뭐 이제 방문자수에는 크게 연연할 시기는 지났기에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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