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해서 인터넷을 켜니, 한 기사가 눈에 확 들어온다. ['버릇없는' 사와지리 에리카, 부산영화제 불참 결정] 이란 해드라인이다. 기사의 내용인 즉슨, [클로즈드 노트]의 홍보차 부산영화제에 참가하려던 에리카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불참 결정을 했다는 짧은 내용이었다. 그런데 '버릇없는'이란 자극적인 단어까지 써가며 해드라인을 장식한 이유는 뭘까? "버릇없는" 사와지리 에리카라...부산영화제 불참과 버릇없는게 무슨 상관이지? 아마 어제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에리카가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다투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유인즉슨 얼마전 [클로즈드 노트]의 무대인사때 그녀가 보여준 무성의한 메너 때문에 그 동영상이 화제가 된 것인데, 상황은 이러하다. 사회를 맡은 미야자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