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_T) 약간 늦긴 했지만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의 2010년도 연말결산을 정리해 올립니다.
1.발행 포스트
계산해보니 2010년에 발행한 글의 수는 총 262개 포스트입니다. 월별 글 수를 관찰하니 1~5월까지는 피크를 이루다가 6월부터 9월까지 내리막을 달렸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때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ㅡㅡ++ 뭐 10월부터는 다시 정신차리고 그나마 좀 회복을 했군요. 역시 분기별로 봐도 3분기가 최저치입니다. 올해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ㅎㅎ
월별 글 수
2010년 1월 | 25 |
2010년 2월 | 18 |
2010년 3월 | 30 |
2010년 4월 | 22 |
2010년 5월 | 29 |
2010년 6월 | 20 |
2010년 7월 | 19 |
2010년 8월 | 17 |
2010년 9월 | 16 |
2010년 10월 | 23 |
2010년 11월 | 20 |
2010년 12월 | 23 |
분기별 글 수
2010년 1분기 | 73 |
2010년 2분기 | 71 |
2010년 3분기 | 52 |
2010년 4분기 | 66 |
2.댓글
댓글은 총 5872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 중 제가 답글을 달아준 것이 2631개 이니까, 실질적으로는 3241개의 댓글이 달린 셈입니다.
월별 댓글 수
2010년 1월 | 681 |
2010년 2월 | 359 |
2010년 3월 | 607 |
2010년 4월 | 399 |
2010년 5월 | 541 |
2010년 6월 | 324 |
2010년 7월 | 483 |
2010년 8월 | 598 |
2010년 9월 | 410 |
2010년 10월 | 370 |
2010년 11월 | 531 |
2010년 12월 | 569 |
분기별 댓글 수
2010년 1분기 | 1647 |
2010년 2분기 | 1264 |
2010년 3분기 | 1491 |
2010년 4분기 | 1470 |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주신 분은 Terminee님으로 225개의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2위는 헬몬트님으로 105개 (DVD 프라임 회원이신데 DP에서는 그리 친한편이 아닌데도 의외로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군요. ㅎㅎ), 3위는 붉은비님으로 99개, 4위는 역시 DVD 프라임 회원이시자, 익스트림 무비에서도 활동중이신 정체불명님께서 86개의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5위는 bluenlive님으로 85개, 작년에 비해서 부진하십니다. 분발하세요. ㅎㅎ 6위는 이빨요정님께서 64개의 댓글을, 7위는 애니메이션 전문 블로거 엘로스님으로 63개, 8위는 supab님으로 62개, 9위는 천용희님으로 61개, 10위는 SMITH님께서 52개의 댓글을 다셨습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글은 [인셉션]이었습니다. 인셉션 - 장자, 프로이트,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이 리뷰에는 총 103개의 댓글이 달려서 2010 최고의 화제작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지요. 근데 계수하다보니 똑같이 103개의 댓글이 달려서 공동 1위를 차지한 리뷰가 있더군요. 저도 놀랐습니다. [인셉션]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한 리뷰는 괴작열전(怪作列傳) : 스카이라인 - 나의 평점에 자비심이란 없다 로서 '괴작열전'의 프리미엄도 있었지만 [스카이라인]이란 작품이 이토록 관심을 모은 영화였었나 싶더군요.
댓글 많이 달린 글 10개
인셉션 - 장자, 프로이트,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103)
괴작열전(怪作列傳) : 스카이라인 - 나의 평점에 자비심이란 없다 (103)
2010 view 블로거대상 문화/연예 채널 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91)
괴작열전(怪作列傳) :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 최초의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 (89)
토이 스토리 3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완결편 (82)
괴작열전 100회 달성에 대한 소회 (76)
[아바타] 암표상들에게 고함 - 영화표는 부동산이 아니다 (68)
풍족한 문화 환경을 역행하는 극장 매너 (65)
괴작열전(怪作列傳) : 뉴욕의 헤라클레스 -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데뷔작은 어떤 영화? (63)
괴작열전(怪作列傳) : 터키 스타워즈 - 충격과 경악, 궁극의 괴작이 탄생하다 (58)
3.트랙백
댓글만큼이나 중요한 의사정보 교환수단인 트랙백은 총 375개를 받았군요. 역시나 가장 많은 트랙백을 받은 포스트는 [인셉션]이었습니다.
트랙백 많이 받은 글 10개
인셉션 - 장자, 프로이트,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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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터스 - 스포츠로 녹여낸 넬슨 만델라의 이상향 (8)
그린 존 - 이라크전의 불편한 진실 (7)
더 로드 - 종말의 끝에 선 부자(父子)의 시선 (7)
A-특공대 - 마초적 에너지의 짜릿함에 빠지다 (7)
4.방문객
2010년은 누적방문자수 500만을 돌파한 한 해였습니다. 다만 총 방문자수는 예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편이었는데 총 710938분께서 다녀가셨습니다. 월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1월에 103406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자가 들렸는데, 아직 다음 View의 로직변화가 생기기 전인데다 [아바타] 프리미엄으로 인한 효과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로는 10만명을 돌파한 적이 단 한번도 없이 4만~6만명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2011년도 큰 이변이 없다면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월별 방문객 수
2010년 1월 | 103406 |
2010년 2월 | 51284 |
2010년 3월 | 60157 |
2010년 4월 | 58919 |
2010년 5월 | 51418 |
2010년 6월 | 47456 |
2010년 7월 | 63032 |
2010년 8월 | 67227 |
2010년 9월 | 56469 |
2010년 10월 | 52530 |
2010년 11월 | 50904 |
2010년 12월 | 48136 |
분기별 방문객 수
2010년 1분기 | 214847 |
2010년 2분기 | 157793 |
2010년 3분기 | 186728 |
2010년 4분기 | 151570 |
5.시상식
네, 2010년의 블로그 시상식을 빼놓을 수 없겠죠. 우선 매년 블로그 베스트를 뽑는 유일한 오프라인 잡지인 PC라인의 베스트 100에 선정되었습니다.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군요.
그리고 티스토리 우수블로거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작년에는 3년 연속 선정자에게 Best of Best라는 호칭을 주시던데 올해는 뭐.. 없군요. ㅎㅎ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도 문화/예술 분야의 후보에 선정되었는데, 뭐 예상처럼 비인기 블로그의 수순대로 탈락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반전은 다음 View 블로거 대상이었는데요, 예상을 뒤엎고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임순례 감독님의 심사평에도 나와있듯이 네티즌 득표율과 각종 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심사위원 평가에서 역전을 한 것 같아 내심 뿌듯 합니다. 푸하핫!!! 시상식은 오는 1월 13일인데, 아마 참석할 것 같습니다. 동반자 1인을 데려갈 수 있다던데 누굴 데려갈지는 고민을.. ㅎㅎ
비록 메타블로그의 몰락이라는 악재가 있던 한해였지만 꾸준히 블로그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 점은 고무적이라 하겠습니다. 아마 블로그 시상식의 상징적 존재였던 올블로그 어워드는 올해에는 폐지될 듯 합니다. 뭐 올블로그 자체가 거의 유명무실해진 터라 어워드를 진행한다해도 호응이 없겠지요. 조금 아쉽습니다.
2011년은 모르긴해도 블로그스피어 전반에 걸쳐서 모종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의 급성장으로 웹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고, 기존의 블로그 운영자들 중 상당수가 블로깅에서 손을 뗀 상태에서 남아있는 블로거들이 얼마나 지구력을 가지고 운영을 해나가느냐를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몇차례 밝혔듯이 저는 올 초에 공저자로 참여한 블로그 관련 서적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가급적 힘이 닿는다면 영화관련서도 출간을 했음 좋겠지만 아직 컨텐츠 선정과 이미지 처리가 과제로 남아있어서 이 부분이 우선 해결되어야 해서.. 고민중입니다. 쩝.
이상으로 간단하게나마 2010 블로그 연말결산을 마칩니다. 2011년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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