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어제 비 좀 내리니까 더위가 한풀 꺾었네요. 요즘 업데이트가 좀 더디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1.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전업 블로거가 아니고 생업이 있는 처지인지라, 역시 본업이 바쁘면 블로그에 신경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제 업무는 방학시즌이 피크인 일의 성격상 요즘이 가장 바쁜 때이기도 하지요. 덕분에 잠은 잘잡니다. Zzz
2.괴작열전은 포기했나? 는 의문이 드는 분도 계실줄로 압니다. 저번 업데이트에서 벌써 한달정도 방치중인데, 사실 괴작열전은 약 100부작 정도로 구상했던 기획물이므로 그전에는 결코 중단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소개한 작품들로 인해 독자들의 눈높이(?)가 다소 높아진 감이 있는지라 작품 선정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미 작성한 글들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타이밍을 놓쳤어요. 적당한 때를 봐서 공개할 예정이긴 한데, 뭐 어쨌거나 그건 그거고 담주에는 괴작열전이 다시 업데이트 됩니다.
3.요즘 너무 신작 위주의 리뷰를 하다보니 이래서는 다른 영화블로그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연재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두세개 정도의 구상이 떠올랐는데 그 중 하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느라 시간을 좀 까먹고 있습니다. 조만간 새로 선보이게 될겁니다.
4.오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3D 프리뷰 시사회가 전격적으로 열린다는데, 사실 귀차니즘에 참석을 포기했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그 프리뷰라는게 엄연히 영화의 일부이고, 본편 개봉시 보여주지 않을 장면들도 아닌데, 굳이 미리 봐버리는건 오히려 본편을 감상할때 감흥을 저해할 우려가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1,2분짜리 예고편하고는 차원이 틀리거든요. 암튼 오늘 밤을 시작으로 [아바타] 이야기가 봇물터지듯 쏟아지겠네요.
5.집안정리를 위해서 제 개인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란을 신설할까 생각 중이긴 한데... 이건 좀 더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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