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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64

사이트 리뉴얼을 맞이하여 돌아본 블로그 변천사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을 개설한지도 어느덧 1년 4개월이 되었다. 그전에는 정말 블로그라고는 싸이월드나 끄적대던 수준이었는데, 웹디자인에는 전혀 문외한인 필자가 티스토리라는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에 둥지를 틀었다는건 지금 생각해도 참 미스테리다. 물론 초기에는 기본 스킨만을 사용했던지라 지금 돌이켜보면 썰렁하기 이를데 없다. 다음은 그 초기당시의 캡쳐사진이다. 2007년 7월의 메인화면. 하하, 주제에 또 애드센스는 알아가지고 메인화면에 뻔뻔스럽게 광고를 배치해놓은 저 모습을 보면 지금은 정말 낯뜨거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배너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저 썰렁한 화면하며... 참으로 가관이다. 그러던 것이 티스토리에서 스킨위자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아마 스킨위자드가 없었..

가중되는 티스토리의 불안함

티스토리 측의 공지에 따르면 10월 10일을 기해 서버 증설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늘어나는 사용자와 양질의 포스팅 증가로 인해 이러한 서비스의 확대는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측면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티스토리의 새관리자 모드 런칭이후 티스토리 서비스는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다.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 접속불가 현상. 애써 좋은 포스팅을 해서 다른 메타블로그로의 트래픽 급증(가령 블로거뉴스의 베스트에 올랐다던지..)이 기대되는 찰나에 접속불가가 된다면 글을 쓴 당사자는 얼마나 허탈할까. 트래픽의 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애써 올려놓은 첨부파일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렸다면 그 황당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 새관리자 모드 런칭 직후에 표시가 안되는 일부 이미지들을 일일히 재업로드하는 ..

위자드팩토리 VIP 런칭파티 후기

2008년 10월 10일. 연세대학교 연세공학원 1층에서 위자드웍스의 새로운 서비스인 위자드팩토리 런칭기념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 참석한건 아니었구요, 얼마전 위자드닷컴 선정 추천블로그 자격으로 초청이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위자드웍스는 위젯 전문회사로 알려진 곳인데 이곳 블로그에도 무료문자 메시지를 위한 위젯이 우측 사이드바에 달려 있습니다. 암튼 이런 블로거들 모임은 금년 초 2007 올블로그 어워드 시상식과 얼마전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세미나 이후 오랜만에 참석하는 오프모임이었습니다. (워낙에 제가 이런 오프 관련 행사를 좋아하질 않습니다) 모임은 7시에 예정이었는데, 주최측의 사정으로 좀 늦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참석자는 생각처럼 많지는 않더군요. 추천블로그로 선정된 ..

프레스블로그에서 보내준 [다크 나이트] 관련 레어 아이템!

어제 드디어 프레스블로그에서 보내준 다크 나이트 관련 물품이 도착했다. 미국 워너 브라더스사의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물건이라 꽤 오래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물건은 [다크 나이트] XBox 360 콘솔과 대형 포스터. XBox 360에는 당연히 배트맨 로고와 포스터가 입혀진 레어 아이템으로 국내에도 이거 한대 뿐일거다. 이놈은 어떻게 할 것인지 좀 더 고민을 하기로 하고... 근데 더 놀라운 아이템은 [다크 나이트] 대형포스터. 일단 그 크기를 짐작케 하기 위해 오른쪽 상단 구석에 [배트맨 비긴즈] DVD를 올려놓고 사진 한방을 찍었다. 엄청 크지 않은가? 근데 눈 좋은 분들은 보면 알겠지만 포스터에 뭔가 써 있는게 보이지 않는가? 음하하하~ 그것이 바로 전 출연진의 친필 싸인이다! 게..

자축! 블로그 방문자 200만 Hit 달성!

오랜만에 잡설 한마디. 드디어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이 방문자 수 200만 히트를 달성했다. 지난 2008년 1월 7일 100만 돌파를 한지 꼭 8개월째다. 지난번처럼 클린샷을 찍을 수 없었던게, 어느날 갑자기 유입량이 증가해 나도 모르는 사이 200만이 훌쩍 넘어버렸다. 방문자 수가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필자의 블로그에 발자취를 남겨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켠이 뿌듯해지는 건 사실이다. 자 그럼.. 이제는 3백만이다!

새로운 블로그 수익모델 - 블로거뉴스 AD

작년 블로거들 사이에 구글의 애드센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다음측에서는 애드클릭스를 선보였고, 올블로그에서는 올블릿이라는 CPC 수익모델을 각각 도입했다. 그러나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률 저하에도 불구하고 애드클릭스나 올블릿이 애드센스의 대안으로서 각광받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다음에서는 블로거뉴스 AD라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홍보하기 시작했는데, 기존의 블로그 트래픽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던 블로거뉴스와의 결합형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수익률의 향상이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블로거뉴스 AD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신경을 써야 할까? 1.수익률의 향상과 단가의 책정 뭐니뭐니해도 돈이다. 현재의 블로그 수익모델들은 그야말로 껌값수준. 애드센스의 정책변화 이후로는 블로그에서 얻어지는 수..

블로그코리아 개편 1주년을 맞아 살펴본 순위변동

그러고보니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을 개설한지도 1년이 넘었다. 아마 작년 이때쯤이었을거다. 다 망해가던(?) 블로그코리아가 새롭게 개편을 한 시기가... 즉 오늘날의 블코는 페니웨이™와 비슷하게 출발했다는 거다. 음하하... 암튼 블코가 개편하면서 랭킹 서비스를 시작했었는데, 작년에는 내 블로그 랭킹이 꽤 상위권이 위치했던걸로 기억된다. 작년 11월에 이와 관련된 포스트를 쓴 적이 있다. 2007/11/02 - [페니웨이™의 궁시렁] - 블코랭킹 상위권 입성! 음... 꽤 흐뭇하지 않는가? 전체 순위에서 톱10안에 들었다 하면 정말 작년에는 신인치곤 잘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흐흐흐... 요즘은 이런 등수놀이가 다소 시큰둥해져서 순위따윈 아무래도 좋다만 그래도 블코 개편 1주년을 맞아 순..

티스토리에서 날아온 선물

오늘 퇴근후 (저는 토욜도 근무합니다 ㅠㅠ) 약속이 있어 길을 가는 중에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염?" "아~ 여기 택배인데요~" "예? 택배 올거 없는데 어디서 오셨어요?" "KGB택배인데요~" "집에 아무도 없으면 경비실에 맡겨주셈~" "ㅡㅡ;;; 네..." 약속장소에 나가서도 이 기대치 못했던 택배의 정체가 궁금해 생각이 방황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예상보다 빨리 집으로 부리나케 달려왔다. 집에 와서보니 이게 왠걸? 생각보다도 엄청 큰 박스가 와 있는거다. 발신자를 보니 다음 커뮤니케이션으로 되어있어 무슨 경품에 당첨되었는가 싶었다. 일단 박스를 뜯어보니 다음의 내용물이 들어있었다. 아~ 이것이 티스토리에서 배포한다던 티스토리 공책이구나.. 웬만한 책 한권의 두께에 깔끔한 백지공간으로 되어있어 여..

이제 Daum 영화에서도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다음(Daum)이 소규모의 개편을 했다. 역시 눈에 띄는 것은 영화코너. 영화 페이지 메뉴의 맨 오른쪽을 보면 '영화마니아' 란 메뉴가 신설되었다. 이곳을 클릭하면 보다 다채로운 구성의 영화 섹션이 펼쳐지는데, 특히 새로워진 것은 '마니아들의 특별한 블로그'라는 코너다. 여기에는 블로거뉴스에 가입한 영화 블로거들 중 6개 블로그가 선정되어 블로거뉴스로 송고되는 포스트를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해 놨다. 페니웨이™의 In This Film도 이번 6개 블로그 중 하나로 선정되는 바람에 적잖이 당황함과 동시에 포스팅의 압박이 더욱 가중되었다 ㅡㅡ;;; 이번에 선정된 6개의 영화 블로그를 소개하면, 익스트림 무비 (http://extmovie.com) 네오이마주와 영화 깊게 읽기 (http://neoima..

오프라인 잡지 ON20 창간호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작년부터 블로그 포스트를 종합해 대학가로 배포하는 오프라인 잡지를 기획한 ON20에서 두번의 창간 준비호를 발행한 끝에 드디어 창간호를 내놓았다. 사실 좀 뜸을 들이긴 했으나 (기획부터 1년 소요) 이렇게 묵직하고 두툼한 결과물이 나오고보니 무척이나 반갑고도 내 일처럼 감회가 새롭다. 특히나 이 잡지의 오프라인 판에는 내 글이 무려 3회나 연속으로 실리게 되는 특권을 누렸는데, 이번 창간호에 실리게 된 글은 [우리가 독립영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는 글로서 최근 규모에 비해 내실이 없는 상업영화보다는 웰메이드 독립영화로 눈을 돌려 뛰어난 신인감독과 배우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이다. 2페이지에 결친 지면에는 블로그와 운영자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 있으며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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