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2일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레드카펫 시사회가 있었던 날입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톰 대인'으로 소문난 톰 크루즈가 통상 5번째 한국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었죠. 저도 이젠 제법 헐리우드 스타들의 레드카펫을 참관해 본 입장에서 느낀 주최측의 허술한 진행과 생각보다 시시한 스타들의 퍼포먼스로 이번 행사에는 별로 참석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감기기운에 몸도 안좋고... 그런데 휴가를 냈다던 모 이웃 블로거님의 갈굼갈굼에 못이겨 결국 표를 구해 참석하게 되었지요. 일을 끝마치고 가야했기에 퇴근길 차량 러쉬에 막혀 꽤나 고전을 했습니다. 게다가 현장은 직장에서도 한참 떨어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약 1시간 반 걸려 도착하고나니 이미 행사가 시작되어 있더군요. 수많은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