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더빙판 녹화 소스를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를 어렸을 때부터 접할 수 있엇던 이유는 TV에서 적당히 다 잘라주고 더빙해서 틀어준 외화 덕분이었고, 또 과거 외화 골든제너레이션 시절의 성우들은 하나같이 개성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었거든요. 얼마전 휴일에 느긋하게 [백 투 더 퓨처] 1편의 더빙본을 감상했더랬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공중파에서도 몇 차례 방영되었었는데, 제가 본 건 최초 방영본 그러니까….1990년 신년특선영화로 KBS에서 방영을 해줬었지요. 근데 이번에 보면서 한 가지 잊혀졌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영화가 시작됩니다… 아날로그 스러운 폰트가 정겹습니다.. 뭐 여기까진 자연스러운데…. 이 장면 다 아시죠. 마티가 큰 스피커 앞에서 출력을 최대로 걸어놓고 뻘 짓(…)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