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페니웨이 (http://pennyway.net) 세대를 뛰어넘는 직장 판타지 모 취업포털의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이 직장 내에서의 세대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변화, 즐겨보는 미디어나 복장의 선택적 취향, 업무시간에 대한 견해 차이 등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의 차이는 오늘날 사회적 분열의 양상으로 번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젊은 신입사원은 고리타분한 설교를 늘어놓는 상사가 불편하고, 상사는 풋내나는 신입이 어딘지 못마땅하다. 그렇다보니 직장 생활은 하루하루가 긴장과 도전의 연속이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실은 판타지를 동경하게 만든다. 이준익 감독의 기대작 [사도]를 꺾고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