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스웨덴에서 온 DHL 소포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스웨덴에서 올게 뭐가 있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 보름 전쯤 누군가가 백팩을 보내주겠다고 한 메일이 생각납니다. 사실 제가 뭐 패션 블로거도 아니고 가방 리뷰할 정도로 한가한 편도 아니긴 한데, 공교롭게도 그간 쓰고 있던 백팩이 슬슬 수명을 다 할 때가 되던 차에 제안이 들어온 지라 고심 끝에 오케이 했습니다. 한 편으로 북유럽스런 백팩은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했고요. 어쨌든 패키지를 뜯어보니… 부직포 포장 안에 가방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받은 건 가스톤 루가의 Praper - Olive & Black 이란 모델입니다. 딱 첫 느낌은 따불백. -_-;; 물론 현역 때 쓰던 그런 무지막지한 녀석은 아니고 미니멀한 느낌의 백팩이랄까. 30 x 42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