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팅이 좀 뜸해졌다. 개인적으로 의욕을 잃은 것도 있지만 시기상 괴작열전 같은 리뷰를 공개할만한 분위기도 아니고, 스틸컷에 인각 새기는 문제로 태클 거는 사람들이 많아 그거 일일히 수정하느라 글 쓸 시간도 별로 없고 뭐 그렇다. 스틸컷 수정을 하다보니 옛날에 써놓은 글들이 지금 보기에 좀 유치한 것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그걸 또 수정, 보완하게 되어서 작업이 점점 지연되고 있다. 그리고 슬슬 출판 욕심도 생겨서 그쪽으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느라 이래저래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그래도 지름은 피할 수 없는 법. 사실 지난달에 공개못한 것들도 있고 해서 몇가지 품목들 소개해 보겠다. 우선 [카모메 식당] 디지팩 초회판 DVD다. 예전에 주얼케이스 버전으로 소장중이던 것을 무심결에 지인에게 선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