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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99

속편열전(續篇列傳) : 죠스 2 - 상어영화의 정통성을 이어간 정식 속편

속편열전(續篇列傳) No.2 블록버스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는 헐리우드 오락영화의 판도를 바꾸어놓은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후로 비슷한 소재의 B급 영화들이 쏟아졌고, 그 중에서 로저 코만의 [피라냐]나 마이클 앤더슨 감독의 [올카] 같은 영화는 흥행에도 꽤 성공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들은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라 피라냐나 범고래 같은 다른 소재를 사용했지만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죠스]의 인기에 편승해 상어를 등장시킨 작품들도 많았죠. [죽음의 죠스 Mako: The Jaws of Death]나 [타이거 샤크 Tintorera: Tiger Shark], [라스트 죠스 L'ultimo squalo (이놈은 The Last Jaws니 Great White니 영어 제목만..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시사회 당첨자 발표!

8월 24일 ~ 8월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시사회 이벤트에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이벤트는 신청자 전원 당첨되었음을 기쁘게 알립니다. 먼저 신청자 분들의 명단을 발표하오니 본인의 이름이 빠짐없이 기재되어 있는지 잘 확인하시고, 아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어 즐거운 영화 관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사회 당첨자 명단 (이름 뒤에는 핸드폰 번호 뒷자리) 정숙현 2396 이송원 6120 박상혁 7393 강현우 4475 성지은 7002 김상수 3493 윤기영 0555 김봉선 0519 이윤선 1123 박상언 9135 안선영 3440 안명희 6357 김보영 0087 서영준 2122 이상아 6743 송영희 5312 박성희 7753 최진아 7880 기..

블랙 - 헬렌 켈러 이야기의 발리우드식 재해석

어렸을 때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은 불행한 소녀, 하루하루를 짐승처럼 살아가던 그녀에게 희망이 생긴다. 어느날 찾아온 스승을 만난 후 세상이 암흑과도 같았던 그녀의 세상인 조금씩 빛이되고, 삶은 좌절에서 환희로 바뀐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라고? 그렇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헬렌 켈러의 이야기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블랙]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영화처럼 보인다. 제작국가인 인도에서는 2005년에 개봉된 작품이 4년만에 한국에 들어온데다 이야기의 소재마저 그리 새로울 것이 없다. 헬렌 켈러와 설리번 선생의 유명한 이야기를 발리우드식으로 각색한 것이니만큼 참신한 스토리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블랙]은 고전적 감동코드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뚝심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작품이..

영화/ㅂ 2009.08.28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 2009년 8월 넷째주

2009년 8월 넷째주 블록버스터의 격돌이 끝나고 서서히 극장 비수기인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이번주 눈에 띄는 영화는 주로 비 영어권 국가를 배경으로한 작품들로서 어찌보면 드라마적인 부분에 충실한 영화들이라 할 수 있겠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안방극장에서는 뛰어난 영화편성을 보여준 EBS의 블록버스터 역공이 시작된다. 극장가 추천작 블랙 - 산자이 릴라 반살리 타임지 선정 2005년 최고의 영화 10편 가운데 뽑힐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인도영화. 헬렌 켈러와 설리번 선생의 감동실화를 발리우드판으로 각색해 만든 가슴뭉클한 작품이다. 스토리 자체의 신선함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이를 덮고도 남을 배우들의 명연기가 일품이며,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한 인도영화계의 저력을 확인할 ..

속편열전(續篇列傳)

내 친구중에 정말 재밌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 말하더군요. "넌 속편을 고려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해. 왜냐면 역사상 전편보다 나았던 속편은 딱 3개 밖에 없었거든. 바로 '구약(성경)' 보다 '신약'이, '톰소여'보다는 '허클베리핀'이, 그리고 [대부]보다는 [대부 2]가 나았던 것 말이야." - [본 슈프리머시] 개봉 당시 맷 데이먼의 인터뷰 많은 분들을 사랑을 받고있는 테마 컬럼인 괴작열전과 고전열전에 이어 이제 세번째 열전 기획인 속편열전(續篇列傳)을 시작합니다. 이 컬럼은 사실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것으로서 각종 영화의 속편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될 예정입니다. 특히 속편열전의 특징은 수많은 시리즈 가운데 오직 두번째 작품, 즉 2편만을 다룬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

속편열전(續篇列傳) : 포세이돈 어드벤처 2 - 재난영화의 속편은 쉽지않다

속편열전(續篇列傳) No.1 최근 [해운대]의 천만관객 돌파로 한국형 재난영화의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하긴 한국도 언제까지나 조폭 코미디에만 올인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재난영화 한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만약 저에게 1970년대를 대표하는 재난영화 두 편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타워링]과 [포세이돈 어드벤처]를 선택할 겁니다. 물론 저는 이 작품들을 TV로만 접했습니다만 20년이나 지난 지금도 처음 봤을 때의 그 감동이 잊혀지지가 않거든요. 두 영화 모두 스케일로 승부하는 대작이었는데다가 당대의 유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작품들이어서 극의 묘미 못지 않게 볼거리도 풍성한 작품들이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둘 중에 서스펜스나 드라마적인 요소가 더 우수한 작품이라..

[이벤트]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시사회에 50분을 초대합니다 (마감)

안녕하세요! 9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의 시사회에 블로거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이번 시사회는 영화 홍보대행사 ㈜램텍 커뮤니케이션즈의 협조로 진행되는 것으로 드림시네마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8번 출구) 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항을 참고하셔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①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여야 할 것 (티스토리, 이글루스, 다음, 네이버 등 상관없음) ② 영화 감상후 블로그에 리뷰 혹은 후기 등록 후 본 게시물에 트랙백 필수 (장문의 리뷰가 아니어도 무방) 이상 두가지 요건이 충족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하실때는 1인 2석 기준으로 총 50분께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가벼운 느낌의 로맨틱 코미디이니 연인 및 친구끼리 ..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 2009년 8월 셋째주

8월 셋째주 극장가에 볼만한 영화가 눈에 띄게 줄었다. 웬만한 블록버스터는 거의 다 개봉했고, 의외로 선전했던 한국 영화들도 신작개봉이 주춤해진 상태다. 대신 HD로 즐기는 안방극장 추천작이 두 편이나 대기중이니 이번주는 집에서 영화감상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극장가 추천작 소피의 연애매뉴얼 - 에바 진 장쯔이의 로맨틱 코미디라니 다소 의외다. 그간 액션물과 정극 사이를 오가긴 했지만 코믹연기는 아마도 이번이 처음일 듯. 게다가 그녀의 상대배우는 한국의 소지섭이다. 과거 김성수 감독의 [무사]와 정흥순 감독의 [조폭 마누라 2]를 통해 한국영화에 출연한 바 있는 장쯔이는 이것으로 한국과의 세 번째 인연인 셈이다. 물론 이번 작품은 장쯔이 본인이 제작에 참여하고 대사도 중국어로 처리된 중화권 영화다. 소..

고전열전(古典列傳) : 워맨 (Sorcerer) - 재평가 받아야 할 비운의 리메이크작

고전열전(古典列傳) No.12 * Sorcerer의 국내 비디오 출시명이 [워맨]인 관계로 본 리뷰에서는 원제가 아닌 출시명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석권한 [프렌치 커넥션]과 이제는 공포영화의 고전이 된 [엑소시스트]로 상업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하나로 주목받게 된 윌리엄 프레드킨 감독은 1970년대 가장 촉망받는 연출가로 손꼽혔습니다. 그리고 의례 영향력을 갖게 된 유망주들이 그렇듯 윌리엄 프레드킨 역시 평소에 존경하던 감독의 작품을 리메이크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가 꿈꾸던 것은 바로 H.G. 클루조의 걸작 [공포의 보수]의 리메이크였지요. 애당초 프레드킨이 주연으로 염두에 둔 배우는 스티브 맥퀸이었습니다. 맥퀸은 이 매력적인 고전..

옐로스톤 - 생태계의 위대한 예술작품

BBC 다큐 [옐로스톤] DVD 리뷰 바로가기 본 리뷰는 DVD PRIME의 공식리뷰로서 링크 형식으로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인데, 부모님께서 캠코더로 촬영해 오신 영상으로 만족해야 했던 슬픈 기억이 있다. 직장인의 비애여...ㅠㅠ DVD시대가 거의 저무는 시점이라서인지 사실 블루레이 출시가 더 기다려지는 타이틀이다. 물론 DVD 자체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런 작품이긴 하지만 큰 화면에 HD급의 선명도로 감상하고픈 욕망이 마구마구 솟아난다.

영화/ㅇ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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