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미야 토모코 원작의 [노다메 칸타빌레]를 애니화 하는 계획은 2006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동명의 드라마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었다. 물론 우에노 주리를 앞세운 실사 드라마가 한발 먼저 선을 보이긴 했지만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에 대한 기대는 필자 뿐만이 아니라 노다메를 알고 있는 모든 팬들의 한결같은 바램이었을 것이다. 이미 드라마 리뷰를 통해서도 소개한 바 있지만, [노다메 칸타빌레]는 열정적인 음악도들의 청춘백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청년기의 방황을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해 풀어나가는 이들의 사랑스런 이야기는 작가의 재치있는 유머와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꾸준히 애독자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만화라는 한계 때문에 작품속에서 사용된 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