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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32

갤럭시S2의 무한확장, 올쉐어(AllShare)

무선기술의 발전은 정말 상상만했던 일들을 현실로 가능하게 만듭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마음껏 서핑한다는 건 그야말로 바램일 뿐이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과 wifi의 결합으로 인해 '무선'의 활용도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한가지는 파일의 전송 및 두 개 이상의 기기를 서로 손쉽게 연결하는 부면인데요, 오늘 소개할 올쉐어(AllShare) 기술을 통해 갤럭시S2가 어떻게 무선 멀티미디어 기기로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올쉐어는 기기에 저장된 사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컨텐츠를 올쉐어 기능이 내장된 TV나 각종 가전등에서 상호 재생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즉, PC에 저장된 컨텐츠를 갤럭시S2에서 재생하거나 반대로 갤력시S2에 있는 컨텐츠를 T..

갤럭시S2로 영화를 즐기자

어느 폰이 되었든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적인 성능은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중에는 동영상이나 사진촬영 기능이 있겠고, 게임 성능도 관련되어 있으며, 음악이나 영화의 재생도 포함될 겁니다. 본 리뷰에서는 갤럭시S2의 동영상 재생과 관련된 몇가지 부면들을 살펴볼 텐데요, 타 기기와의 비교는 가급적 지양하는 방향으로 작성하겠습니다. 갤럭시S2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기능입니다. 사실 그동안 PC에서 폰으로 파일을 전송하는데 가장 간편한 방법은 USB케이블로 양쪽을 연결한 다음 폰의 적당한 폴더에 탐색를 통해 파일을 이동시키는 방식이었지요. 가끔 이놈의 USB 케이블 사용이 거추장스러워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전송도 해보았습니다만 설정이 조금 귀찮고 속도도 만족스럽지가 않..

남성적 로망을 자극하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토치 9800 개봉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계열의 스마트폰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라는 기종은 다소 마이너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이 폰이 국내에 알려지게 된 것도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애용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덕분에 지금도 '블랙베리'라는 브랜드보다는 '오바마폰'이라는 펫네임이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엄밀히 말해 블랙베리폰은 애플 특유의 감수성이 녹아있는 아이폰이나 다양한 스펙과 버전업으로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는 안드로이드 계열과는 달리 클래식한 이미지의 스마트폰입니다. 블랙베리의 특징인 쿼티자판과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은 일명 '바(Bar) 형' 휴대폰으로 각인되었던 피쳐폰 시대의 감성에 더 가깝다고나 할까요. 그렇기에 모름지기 남성적인 비지니스맨의 스마트폰..

진화하는 증강현실, 스캔서치 2.0 블로거 간담회 후기

2011.6.15. 역삼동 TNM 대회의실에서 스캔서치 2.0의 블로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써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캔서치는 주변 지역정보를 검색하는 일반적인 증강현실앱보다는 좀 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앱입니다. 지역정보 외에도 책이나 영화, 식품 등의 사진을 찍으면 관련된 정보와 함께 연계된 근처 상가 및 극장정보를 제공해주었지요. 덕분에 출시 3일만에 사용자 10만명을 돌파하는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스캔서치의 개발자들과 경영진, 그리고 10명의 블로거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바꾼 스캔서치 2.0의 개발자 버전을 중심으로 새롭게 추가되거나 빠진 다음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 스캔서치 1.0의 사용자가 250만 정도로 추청되는데, 이러한 사용자 수..

스마트폰을 위한 포토프린터 Bolle Photo BP-100

어릴때의 추억 하나가 생각납니다. 아버지와 친구분들을 따라 팔봉산 근처의 계곡에 놀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1년에 한번은 그렇게 놀러가곤 했는데 역시 여행후에 남는건 사진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그 팔봉산 여행때는 그러질 못했어요. 현상소에 필름을 맡겼는데, 사진을 찾으러 갔더니 하는말이 노출을 잘못 조절해서 사진이 모두 잘못 찍혔다는 겁니다. 사실 그건 현상소의 거짓말이었죠. 그 필름에는 팔봉산 외에도 다른 곳에서 다른 날짜에 찍은 사진도 있었으니 그 모든 상황에서 조리개를 모두 잘못 조절했을리는 없잖습니까? 그것도 한두해가 아니라 몇년간 아버지께서 써온 카메라였는데 말이죠. 어쨌거나 그렇게 추억의 한 조각은 현상소의 무책임한 인화실수로 인해 날아가버리게 되었습니다. 하긴 옛날엔 이런 일이 종종 발생..

터치에 클릭을 더하다, 스타일러스 터치펜 클릭커 (Clicker)

스마트폰을 쓰면서 흔히 터치펜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저도 그렇구요. 손처럼 섬세하고 정확하면서 편리한 도구를 놔두고 다른 부차적인 장비를 사용하는건 왠지 쓸데없는 일처럼 생각되는게 사실이지요. 그러나 스마트폰을 1년이상 사용하다보면 터치펜의 필요성이 느껴질때가 적잖이 있습니다. 가장 절실할 때는 역시 겨울철이에요. 아이폰을 비롯한 정전식 터치방식의 스마트폰들은 장갑을 낀채로는 터치를 할 수 없습니다. 추운 겨울날 전화 한번 받으려면 허둥지둥 장갑을 벗고 덜덜 떨면서 화면을 슬라이드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집니다. 그러다 폰을 떨구기라도 하면 안습.. ㅜㅜ 두 번째는 위생문제죠. 손에 뭔가 묻어있다거나 혹은 스마트폰이 오래 되면 될 수록 터치스크린의 위생상태는 보이진 ..

초소형 스마트폰, 소니 엑스페리아 X10 Mini Pro 개봉기

몇일전 서브로 사용할 안드로이드폰을 알아보던 중 최근 보급형으로 풀린 소니 에릭슨의 X10 Mini Pro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하나면 실사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지만 왠지 모를 안드로이드 어플에 대한 집착이랄까요.. 사실 화면크기가 중요시 되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미니멀리즘의 극치를 보여주는 소니 X10 Mini 시리즈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순 없을겁니다. 반면 작아진 크기만큼 휴대성이 강화된 점은 부인할 수 없는데, 이번 시간에는 X10 Mini Pro의 개봉기 및 외관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폰의 크기가 작다보니 박스 또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라기보단 요즘 출시되는 폰들의 패키징이 대부분 소형화 되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박스을 열어보면 구성품들이 비교적 가지..

[2X 파워리뷰] LG 옵티머스 2X의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한 기대감

* 본 포스트는 정식 리뷰가 아닌 옵티머스 2X 체험단 신청을 위한 글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모바일계의 화두는 역시 스마트폰이었죠. 보급율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고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의 양강구도도 어느정도 고착화 된 상태에서 이제는 OS 대결이 아니라 폰의 하드웨어적인 퍼포먼스쪽으로 대결지점이 이동되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건 바로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채용일겁니다. 가정용 데탑과 노트북에 이어 스마트폰에서도 듀얼코어의 시대가 이렇게 빨리 도래할줄은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어쨌거나 국내에서는 LG의 옵티머스 2X를 기점으로 듀얼코어 스마트폰의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회사도 아니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움직임을 보..

보관함 2011.01.26

스마트폰 속의 인터넷 전화, LG U+ 070 모바일

스마트폰의 보급과 통화량의 증가에 따라 이제 사용자들에게는 저렴한 요금제가 최대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택해야하는 요금제가 만만치 않은 가격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통화비와 문자비용을 최대로 절감해야 그나마 매달 나오는 전화비 고지서를 보며 한숨을 덜 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물론 순수 음성통화가 많지 않은 분들은 스마트폰 요금제의 무료통화만으로도 버틸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고민이 되기 마련이죠. 이제 이런 틈새시장을 노린 아이디어 상품을 하나 소개해보겠습니다. U+070 모바일 서비스라는 건데요, 기존의 070 인터넷 전화를 스마트폰에 적용한 서비스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이 서비스의 특징으로는 U+070 가입자 간에 기존 인터넷 전화처럼 무료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모바..

LG 옵티머스 2X Blogger Day 현장 스케치

어제, 1월 7일 한강시민공원 마리나제페에서 'LG 옵티머스 2X Blogger Day'라는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초대를 받고 갈까말까를 망설였습니다만 늦어도 괜찮다는 말에 참석을 결정했더랬지요. 사실 영화블로거가 이런 모바일이나 IT기기 런칭행사에 자주 가는것도 좀 뻘줌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이번 글은 제품설명에 대한 것 보다도 행사 그 자체에 대해 조금 몇가지 소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원래 제가 받은 초대장에 적힌 행사시간은 7시부터 9시까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회사일을 마치고 빠듯하게 도착해도 7시 반은 넘을테니 대략 저녁먹을 시간에는 비슷하게 맞춰서 가겠구나 싶더군요. 날씨는 추웠지만 오랜만에 강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보니 기분은 상쾌해서 좋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강둔치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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