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시즌의 빅3로 불리던 [스파이더맨 3],[슈렉 3],[캐리비안의 해적 3]가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 주어서 인지 시리즈 3편은 "식상한 영화'라는 고정관념이 생길만도 한데, 이런 와중에 또 한편의 3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니 이름하여 [오션스 13]. 잘 아시다시피 이 작품은 스티븐 소더버그가 감독하고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등 웬만한 영화들에서 원톱 주연이 가능한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득실대는 초호화 캐스팅 영화다. 옛날에야 [타워링]이나 [머나먼 다리]같이 호화 캐스팅을 한 영화가 꽤 많았지만 스타들의 개런티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요즘은 이런 영화를 접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면에서 오션스 시리즈는 눈길을 끈다. 오션스 시리즈의 매력은 이와 같이 스타들이 한 영화에 출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