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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54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예습을 위한 팟캐스트 소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개봉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며칠전 문득 마눌님께서 스타워즈 예습이 필요한지에 대해 묻더군요. 이런 질문이 오면 고민에 빠집니다. 연대순으로 1,2,3 그리고 4,5,6 순으로 봐야 하나? 아님 개봉순인 4,5,6,1,2,3 순으로 봐야 하나? 개인적으로는 개봉순으로 예습(혹은 복습)하는 걸 추천합니다만 이 얘길 마눌님께 했더니 애 키우기 바쁜데 그걸 언제 다 보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ㅜㅜ 결국 복습은 혼자 몰래 하기로 하고... 암튼 일곱번째 에피소드이자 세번째 트릴로지의 첫 작품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감상하면서 과거의 [스타워즈] 역사를 알고 보느냐, 모르고 보느냐의 차이는 굉장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감독이 J.J. 애이브람스인데, 이 양반이 ..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전쟁의 서막' 클립 공개 (한글자막)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의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영상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물론 쌍제이 감독은 더 이상의 예고편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은 상태라 새로운 예고편을 볼 순 없겠지만 TV 스팟을 통해 좀 더 많은 힌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공개된 '전쟁의 서막' 클립 영상도 TV 스팟으로 나온 것인데, 자세히 보시면 몇몇 추가 장면들이 눈에 띕니다. 핀과 레이가 통성명하는 장면이나 밀레니엄 팰곤의 비행씬 등이 추가되었으며, 한 솔로가 레이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장면은 두근두근하네요. 또 한가지 유념할 점은 아직까지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일부의 예상처럼 다크사이드로 가버린 루크가 될 것인지, 아니면 스승 요다의 포지션으로 한발 물러선 멘토로 등장할 것..

EXO와 스타워즈의 콜라보레이션, 라이트세이버 뮤직비디오

오늘은 가벼운 잡담하나로 시작해보죠. [스타워즈] 팬무비인 [다크 레저렉션]의 오프닝에서는 한 제다이가 광선검 즉 라이트 세이버를 조립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제다이의 주 무기인 라이트세이버는 [스타워즈]라는 영화를 특징짓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기동전사 건담]에서 빔 샤벨로 변용되는 등 여러 작품들에 영향을 주기도 했지요. [스타워즈 Ep.4: 새로운 희망]에서 라이트세이버는 크게 두가지 색상이 사용되었습니다. 오비완과 루크가 사용하는 파란색과 다스베이더가 사용하는 빨간색 광선검이었지요. 이것이 발전해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녹색 광선검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프리퀄 삼부작으로 넘어오면 마스터 윈두가 쓰는 보라색 광선검도 나오는데요, 이 광선검의 색상에 관해 조지 루카스는 그..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정식 예고편 공개 (한글자막)

[스타워즈 Ep.7: 깨어난 포스] 서포터즈 활동 두 번째 글입니다. 드디어!!!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놈의 스타워즈가 뭔지 예고편의 프리뷰까지 공개되면서 뜸을 들이다가 오늘 모습을 드러냈네요. 보시면 알겠지만 예고편만으로 보면 그야말로 충격과 경악, 그리고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기대치는 여전히 상승중입니다만 솔직히 J.J 에이브람스가 이 정도로 때깔좋게 뽑아낼 줄은 몰랐습니다. 완전 클래식한 그 때 그 감흥 그대로네요. 메인은 소녀와 스톰 트루퍼스 복장을 했던 흑인 두 명으로 나갈 듯 하고, 여기에 한 솔로를 비롯한 올드 멤버들, 그리고 오스카 아이작을 중심으로 한 저항군 세력과 새로운 빌런인 카이로 렌이 중심 인물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의아한 건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습이 R2-D2를..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30초 예고편 공개 (한글자막)

가뜩이나 영화 볼 시간도 없고, 글 쓸 시간은 더더욱 없어서 요즘은 무슨 영화 이벤트 제안이라든지, 시사회 제안이라든지, 서포터즈 제의를 모조리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왜 있잖습니까. 영화 [대부]의 명대사 중 이런 말이 있죠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얼마전 제가 그 제안을 받았습니다. 아직 개봉이 4개월 남짓 남은 [스타워즈 Ep.7: 깨어난 포스]의 서포터즈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요. 그냥 앞뒤 안가리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_-;;; 앞으로 다른 건 몰라도 [스타워즈] 관련 포스팅은 좀 자주 올릴듯 합니다. 그 첫번째로 한글 자막 예고편을 포스팅합니다. 공식적으로 포스팅을 허가받았기 때문에 저작권 신경 안쓰고 올릴 수 있어 좋네요^^ ⓒ Lucas Film LTD./ Disne..

[DVD]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 (RC3) - 은하계 최대의 미스터리

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필자가 존경해 마지 않는 영화 컬럼니스트 김정대씨는 이 영화에 대해 다음의 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은하계 최대의 미스터리이자 불가사의". 그렇다. 절대 나올 일이 없을 거라던 [스타워즈] 클래식의 씨퀄인 에피소드 7,8,9의 제작 결정이 이루어진 이 시점에도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의 존재는 대단히 이질적이면서 흥미롭다. 아마도 누군가는 호기심을 못 이겨 이 작품을 봤다가 포스의 어두운 면에 사로잡혔거나, 혹은 [스타워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애써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사실 [스타워즈 Ep.4: 새로운 희망]의 폭발적인 흥행은 조지 루카스 본인 조차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무명이나..

스타워즈 영화속 시대별 사건일지

* 본 포스트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대량 소개되어 있습니다. 1.스타워즈 Ep.1: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1) 무역연합의 나부행성 봉쇄 및 무역항로의 독점권 행사 2) 오비완과 콰이곤, 자자 빙크스를 만나 건간족에게 동맹 제의 3) 두 제다이, 나부의 여왕인 아미달라와 만나 제다이 원로회에 보고하러 감 4) 무역연합의 습격으로 타투인에 불시착, 이곳에서 아나킨을 만남 5) 시스족 '다스 몰'의 출현 6) 은하계 의회, 아미달라의 의장 불신임권 발동 7) 팰퍼틴 의원이 의회 의장직에 대한 야욕을 드러냄 8) 무역연합의 나부행성 침공 9) 건간족과 협정을 통해 반격 시작 10) 아나킨의 활약으로 나부측 승리 11) 오비완, 다스 몰 제거에 성공하나 콰이곤 진이 목숨을 잃음 12) 아나..

괴작열전(怪作列傳) : 스페이스볼 - 배꼽잡는 스타워즈 패러디 (2부)

괴작열전(怪作列傳) 번외편 - 2부 - 지난시간에 말씀드린 것 처럼 [스페이스볼]에는 매우 풍성한 패러디의 묘미가 살아있습니다. 물론 제가 가진 영화 지식의 한계로 모든 걸 알아내기엔 역부족일 정도입니다. 물론 [스페이스 볼]은 기본적으로 [스타워즈]를 패러디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형태의 '스타워즈 비틀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레아 공주의 헤어스타일입니다. 1편에서 그녀는 머리 양옆에 찐빵을 올려놓은듯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는데요, [스페이스볼]에서는 그 머리모양이 알고봤더니, 헤드폰이더라.. 는 멜 브룩스 식의 코미디를 선사합니다. 뿐만아니라, [스타워즈] 세계의 불세출의 악당, '자바 더 헛'의 패러디는 압권인데요, 이 인물의 이름은 바로 '피자 더 헛'. 이 장면에서 쓰러지는 줄 알..

괴작열전(怪作列傳) : 스페이스볼 - 배꼽잡는 스타워즈 패러디 (1부)

괴작열전(怪作列傳) 번외편 여러분들은 패러디 영화를 좋아하십니까? 인기 영화의 특정 장면들과 캐릭터를 노골적으로 베끼되 풍자적이거나 코믹하게 각색하면서 원작과는 사뭇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바로 패러디 영화입니다. 국내에 패러디 영화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제 기억으로 ZAZ사단의 [총알탄 사나이2 1/2]에서 [사랑과 영혼]의 유명한 도자기 씨퀀스를 패러디한 것이 알려지면서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후로 [탑건]를 패러디한 [못말리는 비행사]와 [람보]를 패러디한 속편 [못말리는 람보]에 이어 [리쎌웨폰]의 패러디 [원초적무기] 등 패러디물은 어느덧 헐리웃의 인기 장르로 자리잡아 갑니다. 패러디의 명가 ZAZ사단과의 끈끈한 공조관계를 보여준 故 레슬리 닐슨 영감님은 아예 패러디..

스타워즈 팬무비의 세계 #21 - 스타워즈: 어둠속의 빛 (A Light In The Darkness)

스타워즈 팬무비의 세계 #21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은 [Ep.3: 시스의 복수]에서 황제가 오더 66을 발동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원래는 제다이를 충실히 지원하는 클론 트루퍼스가 오더 66의 발동과 동시에 제다이들을 숙청하는 장면은 가슴아픈 비극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기도 했지요. (참고로 '오더 66'은 세뇌 프로그램같은 것이 아니라 교전수칙 같은 일종의 메뉴얼입니다. 오더 66의 경우는 '제다이의 반란'에 해당하는 코드명으로 비상사태에 준하는 긴급명령에 해당하는 것이죠) 사실 제다이를 거의 괴멸 직전까지 몰고 간 클론 트루퍼스의 모체가 만달로리안 출신의 장고 펫 이란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구 공화정 통치기간인 4000 BBY 경, 전투민족인 만달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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