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3]가 화제입니다. 역대 국내 외화부문 최다 관객동원을 기록한 시리즈이니 만큼 [트랜스포머]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애착은 유달리 강하죠. 아마도 거대 로봇들이 실제 화면에서 격돌하는 모습에서 어린 시절 봐왔던 로봇만화의 향수를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이만큼 로봇이라는 피사체를 실제적으로 구현한 작품이 없었다는 점에서도 [트랜스포머]는 일종의 상징성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하지만 그 전까지 이런 거대 로봇을 영화로 만든적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이제 [트랜스포머]의 한핏줄이면서 선배들이 되었던 로봇영화에 대해 소개해보는 시간과 더불어 앞으로 제작될 또다른 로봇영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산 로봇SF물인 [건헤드]는 원래 [고지라 대 비올란테]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