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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글 : 페니웨이 (http://pennyway.net)






냉전시대의 산물로 전락한 실베스터 스텔론의 [록키 4]가 개봉된 지 몇 달 후에 헐리우드에는 한가지 유머가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록키 발보아의 상대가 될 만한 사람은 지구상에 더는 없으므로 5번째 작품에서는 외계인과 싸워야 할 것이라는 얘기였다. 각본가인 짐 토마스, 존 토마스 형제는 이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이를 바탕으로 각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작업한 작품의 타이틀은 '사냥꾼 Hunter'이었는데 각본의 내용이 리처드 코넬의 '가장 위험한 게임 The Most Dangerous Game'에 나오는 헌터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 20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1985년, 이들은 20세기 폭스 사의 건물에 숨어들어 한 간부의 사무실 문틈으로 완성된 각본을 밀어넣고 잽싸게 건물을 빠져나왔다. 사무실의 주인은 각본을 읽어보자마자 담당자를 불러 토마스 형제 측에게 연락을 취하라고 지시했다. 때마침 [코만도]로 빅히트를 기록한 흥행메이커 조엘 실버는 로렌스 고든과 함께 창립한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고전적인 B급 스타일의 SF장르를 찾고 있었다. 폭스사가 판권을 구입한 '사냥꾼'은 그러한 조건에 딱 맞는 영화였다. 조엘 실버는 존 맥티어넌 감독을 기용해 '사냥꾼'의 제작에 착수하게 되는데 최종적인 단계에서 영화의 제목은 [프레데터 Predator(약탈자)]로 바뀌게 된다.

정글에 갇힌 용병들과 외계인 괴물의 사투를 그린 [프레데터]의 내용상 영화는 다분히 마초적인 작품이 될 예정이었다. 이미 [코만도]를 통해 조엘 실버의 총애를 받았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실버가 건네준 각본을 보자마자 영화를 만들자고 재촉했으며 이내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이 외에 [록키] 시리즈를 통해 스탤론에 버금가는 몸짱의 이미지를 굳혔던 칼 웨더스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합류했고, 네이비씰 출신이자 전직 프로레슬러인 제시 벤추라와 [코만도]에서 아놀드와 육탄전을 치룬바 있는 빌 듀크 등 '한 덩치'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게 되었다.

Photo: Schwarzenegger and Shriver wedding. Los Angeles Times file.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있어서 [프레데터]는 무척 각별한 작품이다. 그는 [프레데터]의 촬영이 시작될 즈음인 1986년 4월 26일 마리아 슈라이버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과테말라의 안티과에서 2주간 신혼여행을 보낸 그는 더치 소령의 캐릭터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25파운드나 감량하며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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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의 흥미로운 캐스팅 중 하나는 바로 이 사람이다. 셰인 블랙. [리쎌 웨폰]의 각본가로 유명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신고식을 치뤘다. 비록 그가 각본가로 고용된 것은 아니지만 존 맥티어넌은 촬영기간 내내 셰인에게 자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잘 알려진 바대로 영화 속 괴물의 역할은 장 클로드 반담이 캐스팅되었다. 그 이유는 반담이 괴물의 날렵한 몸동작을 소화해낼만큼 무술에 능한 배우였기 때문인데, 촬영이 시작될 무렵 문제가 생겼다. 아놀드나 칼 웨더스 등 워낙 몸이 좋은 근육질 배우들과 비교해 볼 때 괴물로 분장한 장 클로드 반담은 충분히 위협적으로 보이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반담이 프레데터의 의상을 놓고 너무 무겁다며 불평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촬영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프레데터]에서 도중 하차하게 된다. (또한 그가 스턴트맨에게 부상을 입혔다든가, 다른 작품에 출연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다는 등 반담의 하차에 대한 루머는 이 외에도 몇 개가 더 있다)

반담의 뒤를 이어 프레데터의 의상을 입을 배우로는 2미터가 넘는 거구인 케빈 피터 홀이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기존에 맞춰놓은 프레데터 의상은 케빈에게 맞지 않은데다, 존 맥티어넌 역시 기존 프레데터의 디자인이 심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알아차렸다. 괴물의 머리통은 마치 오리같았으며 체중이 너무 나가 보여 농구선수 출신인 케빈 피터 홀의 날렵한 몸동작을 표현할 수 있을 만한 구석은 어디에도 없었다. [프레데터]의 제작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사이, 맥티어넌은 특수효과 담당인 스탠 윈스턴과 함께 괴물의 디자인을 놓고 한참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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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역을 맡은 케빈 피터 홀. 극 중 헬기 조종사로도 잠깐 모습을 비춘 그는 [프레데터 2]에서도 연이어 프레데터 역을 맡았으나 1991년 불과 36의 나이에 AIDS로 사망했다.


해결책은 전혀 뜻밖의 사람을 통해 나타났다. 스탠 윈스턴이 폭스 스튜디오로 가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미 여러차례 카메론과 일한 적이 있는데다 특히 [에이리언 2]로 괴물의 디자인에 있어 노하우를 가졌던 카메론은 윈스턴의 괴물 스케치 몇장을 훑어보고는 자신이 생각한 괴물의 아이디어를 흔쾌히 제공해 주었다. 프레데터의 최종적인 모습은 사실상 제임스 카메론에게서 나온 셈이다.

ⓒ 20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하지만 원래 준블록버스터급 작품으로 계획되었던 [프레데터]는 촬영이 2/3정도 완료된 시점에서 제작비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제작비가 바닥나자 맥티어넌은 지금까지 완성된 필름을 들고 영화사를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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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에 만족한 폭스측은 추가 제작비를 지원해주었고 맥티어넌은 주어진 제작비 총 1800만 달러의 예산을 알뜰하게 사용해 영화를 완성했고, 그 결과 북미지역에서만 6천만 달러의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고어적인 장면이 난무하는 R등급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




[프레데터]는 참으로 독특한 영화다. 이 작품의 포스터를 본 순간 [람보]나 [코만도]류의 원맨 히어로식 밀리터리 액션물을 떠올린 건 비단 필자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을거라 생각하는데, 놀랍게도 실체를 드러낸 [프레데터]는 SF로 시작해 밀리터리 액션으로 전개되더니만 슬래셔 무비를 거쳐 스릴러로 마무리되는 복합 장르의 괴수물이었다. 빠른 전개의 스토리 텔링과 손을 불끈 쥐게 만드는 화끈한 액션은 1980년대 작품에서나 맛 볼 수 있는 아날로그 정서의 정점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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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붉은 10월]이나 [다이 하드]에서 증명되었듯 밀폐공간에서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는 장기를 가진 존 맥티어넌의 연출 솜씨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으로서 정글 한복판에서 지구 최강이라 자부하는 마초들이 정체불명의 적에게 하나 둘씩 사냥당하는 플롯을 통해 레이건 정부에서 그토록 떨쳐 버리려 했던 미국인들의 트라우마인 베트남전의 악몽을 표현하려한 흔적마저 엿보인다. 이후 [토탈리콜]과 [터미네이터 2]로 연타석 홈런을 날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한 작품임에도 본 작품이 아놀드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존 맥티어넌의 작품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건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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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의 외계 괴물이 등장했던 작품들 속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프레데터의 이미지는 상당히 신선했는데, 열추적 기능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나 클록킹 기술을 사용해 자신의 모습을 은폐시키는 테크놀로지를 비롯해서, 자가 치료는 물론이고 지구인보다 한 단계 높은 무기 시스템을 장착한 지성체이자, 전사로서 '에이리언'과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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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공교롭게도 아놀드의 영원한 라이벌로 인식되던 실베스터 스텔론의 빅 3 -[코브라], [록키4]. [오버 더 톱]- 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었지만 이들 작품들 보다도 훨씬 더 좋은 반응을 얻었던 건 그만큼 [프레데터]가 가진 독특한 작품의 매력이 국내 관객에도 어필했다는 증거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프레데터]는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이며 이는 속편인 [프레데터 2]나 스핀오프인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시리즈가 결코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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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의 경우는 지난 2008년 이미 한차례 블루레이 버전이 출시되었으나 부실한 서플먼트에 DVD에서 크게 나아진 것이 없는 실망스런 화질로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프레데터스]의 개봉을 맞이해 새롭게 출시된 '얼티밋 헌터 에디션'은 화질을 보강함과 동시에 이전 판본에서 누락되었던 스페셜 피쳐를 대거 수록하면서 소장가치를 높힌 제품이다.

화질은 구버전에 비해 디지털 복원을 새로 한 만큼 개선점이 보인다. 일단 다음의 스샷을 통해 구버전과 얼티밋 헌터 에디션의 화질차이를 체감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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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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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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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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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버전


체감상의 화질 향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년도의 한계탓인지 아니면 마스터링 소스의 문제인지 암부표현이나 일부 화면에서의 노이즈 등은 여전히 남아있다. '얼티밋 헌터 에디션'이라는 선언이 조금은 이른 감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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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프레데터] 얼티밋 헌터 에디션의 음질은 최고다. DTS-HD 5.1로 마스터링된 사운드의 깨끗하고 심장을 울리는 사운드는 레퍼런스급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알란 실베스트리가 작곡한 메인 타이틀곡의 두근거림과 함께 귀청을 찢는 듯한 개틀링건의 포성,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오는 고요한 정적의 표현 등 청각적인 쾌감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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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에 비해 꽤 알찬 구성의 서플먼트가 수록되어 있다. 물론 2 Disk로 이루어진 DVD 스페셜 에디션과 중복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 새로 추가된 서플도 있으니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하겠다.

피를 흘리면 죽일수 있다

구버전 DVD에 수록되었던 28분짜리 메이킹 필름. 출연진들과 감독, 제작자 등 [프레데터]에 참여한 사람들이 나와 당시의 제작과정 및 일화 등을 소개하는 진귀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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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종의 진화

새롭게 추가된 [프레데터] 비하인드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한 존 데이비스의 인터뷰 및 [프레데터스]의 제작을 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등의 코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다. 자신의 [프레데터스]를 프레데터 괴물들이 나오는 [혹성탈출]로 규정한 로드리게즈의 해설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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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입체분석

'피를 흘리면 죽일 수 있다'의 촬영분을 토대로 만든 또 다른 메이킹 다큐 및 코멘터리 필름. 아놀드의 뒷이야기, 올드 페인리스 -무기에 대해, 케빈 피터 홀을 기리며, 위장술, 정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캐릭터 설정하기, 액션의 모든 것 등의 다양한 서브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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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

프레데터 위장술 테스트, 프레데터의 시각 이라는 서브메뉴로 구성된 메이킹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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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장면 & 아웃테이크

다음과 같은 4개의 삭제 장면 및 미사용 촬영분이 수록되어 있다.


● 프레데터를 감지하다

프레데터와 더치 소령의 1:1 추격전에서 삭제 및 미사용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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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레온

안나가 자고 일어난 후 머리맡에 있는 카멜레온을 들어올리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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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덫을 놓다

프레데터를 잡기 위해 더치 소령이 여러 가지 부비트랩을 설치하는 장면의 미사용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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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러져 내려오는 더치

프레데터에게 쫓기던 더치가 미끄려지는 장면 중 사용되지 않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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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서플먼트는 다음과 같다.

- 숏테이크

- 프레데터 무기 파일

- 프레데터스 미리보기

- 스틸 갤러리

- 영화사가 에릭 리히텐펠트의 문자 해설

- 존 맥티어넌 감독의 음성 코멘터리

- 예고편




말이 필요없다. 영화적 재미에 있어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프레데터]를 즐기기 위해서는 '얼티밋 헌터 에디션'이 최상의 선택이다. 다소 미흡한 화질이 거슬리긴 하나 이를 훌륭한 사운드와 풍부한 서플먼트로 커버하고 있으며 특히 메뉴화면의 완벽한 한글 로컬라이징은 무척 맘에 든다. [프레데터스]가 개봉을 앞둔 이 시점, 시리즈의 복습 차원에서도 필견의 영화이지만 오히려 1편의 재미가 월등한 나머지 최신작 [프레데터스]가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인다는 것은 지나친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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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프레데터 - 얼티밋 헌터 에디션 - 8점
존 맥티어난 감독,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외 출연/20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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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0년대 최고의 액션영화~~ ^^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2010.08.24 09:52
  2. oldtyp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시 나이로는 관람불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졸라서 본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기껏 졸라놓고 막상 가서는 영화가 너무 무서워 ('코만도' 속편이겠거니 하고 갔거든요) 상영 도중 두세번은 몰래 복도에 나갔다 왔었죠 ^^ '다이하드'와 '프레데터'를 생각할 때마다 존 맥티어난이 그리워지네요. 지금은 뭐하고 있을지....

    2010.08.24 12:08
  3. peou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장르라고 하기엔 눈과 귀가 너무나 즐거웠던 하드코어 스릴러 호러 액션 슬레시 판타지 영화이지요.
    특히나 외계 생명체에 대한 정보, 설명없이 화면에서만 보여주는 것이 다였던 프레데터는 '클로버필드'에서 나온 알 수 없는 생명체에 대한 무한한 공포감을 주는 존재여서 영화를 보는내내 긴장감을 돌게 하더라구요. 아마도 액션영화를 보면서도 이렇게 공포감으로 긴장하긴 처음인것 같아요.

    2010.08.24 12:44
  4. 붉은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어린 나이에(중1 때 비디오로 봤습니다) 지구인들이 아닌 프레데터에 열광하며

    "저 군바리들을 모두 썰어버려"라고 했던 저는 결국 썩 바람직하지 못한 성격의

    어른으로 자랐지요...ㅎㅎㅎ

    2010.08.24 13:21
  5. 엘로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블루레이를 모으지 않는 저로서는 그림의 떡...ㅠㅠ

    정말 당시 맥티어넌은 최고였지 말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서 잊혀질 줄은 정말 몰랐다는...

    2010.08.24 13:45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양반이 재밌는건, [프레데터]의 아놀드와 손잡은 [라스트 액션 히어로]도 말아먹고, [붉은 10월]의 숀 코네리와 손잡은 [에덴 최후의 날]도 말아먹었다는 거죠. ㅜㅜ 정녕 [다이하드],[프레데터],[붉은10월] 세편으로 끝나기엔 아까운 감독입니다.

      2010.08.24 17:40 신고
  6. 무비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밀 기억에서 잊을 수 없는 영화인데..
    이렇게 뛰어난 영화의 속편이 23년만에 나왔는데..
    겨우 그 정도 수준으로 나온 것이 너무 아쉬더라구요..

    아 저도 DVD꺼내서 이 작품이나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23년전 1편이 정말 최고...

    2010.08.24 17:33
  7. Termin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또... 또...
    또 다시 페니웨이님의 뽐뿌를 받아버렸네요. 크크
    화질이 좀 부족하다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부분으로 커버가 된다니까
    일단 또 페니웨이님 믿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흐
    어머니가 이 영화 보시고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사람들 찢어죽이는 지독한 놈이 나온다."하시던 게
    기억나네요. ^^
    그리고 오락실에서 프레데터 대 에일리언 게임도
    열심히 했던 생각도 나고요.

    2010.08.24 17:50 신고
  8. SMIT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볼 거리는 보장합니다. 소스에 관계없이...

    다만 전 묘하게도 로보캅이 더 끌리는건 왜일까요. (ANG!?)

    9월 4일 잼프 내한 다시 가게됐습니다.^^ VIP석~

    2010.08.24 23:25
  9. okt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봐도 재밌는 영화죠. 이 영화의 미초씬 중 하이라이트는 개인적으로 근육맨들이 나무 잡아땡기던 장면의 갑빠와 면도중에 힘줘서 면도기 부러뜨리는 장면을 꼽겠습니다. 면도크림도 안바르고 맨살에 면도하는것도 모자라 부러진거 쳐다보고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표정ㅎㄷㄷㄷ

    2010.08.25 03:13
  10. 마장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봐도 정말 재밌는 영화죠 ..
    반담이 중간에 하차한 거였군요, 어쩐지 반담 치고는 프레데터가 너무 크다 싶었어요.
    프레데터의 배우 지금 보니 흑인 특유의 까만 피부가 분장 사이로 보이네요 ^^(좀 전 까지도 반담으로 알고 있었던 ㅎ)
    열추적 기능으로 사물을 본다기 보다 ..(그런 장면이긴 하지만) 원래 프레데터들이, 사물을 사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로만 볼 수 있던 거 아닌가요 ? 쓰고 다니는 가면이 좀더 형체를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 일종의 안경 역할이고 ㅋ

    2010.08.25 06:18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레데터의 원래 시야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분분한데요, 가면을 쓰지 않은 상태와 가면을 쓴 상태에서의 시야가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말씀처럼 가면이 열추적 기능을 좀 더 뚜렷이 해준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밖에도 적외선 모드나 그 밖의 다양한 비주얼 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열추적 비주얼은 일종의 '기능'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2010.08.25 09:57 신고
  11. 이빨요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공할만한 영화.....
    80년대 정서를 담은......말 그대로
    아드레날린이 폭팔하는 영화.

    2010.08.25 23:45
  12. SMIT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말씀하신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게임이라...

    PC용으로 나왔던 FPS형식은 좀 울고싶었고, SFC로 나왔던 그것 또한 (이녀석이 더 먼저니까) 안습...

    그나마 아케이드용인 위의 그것은 명가 캡콤(오오 찬양하라)의 수작이니까 완성도는 좋았죠.

    2010.08.29 06:24
  13.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격전대 체인지맨'에 '프레데터'와 유사한 모습의 '부바'라는 캐릭터가 나오죠.
    (체인지맨이 프레데터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6949/201008/1283054829_buba01.JPG

    http://blogfile.paran.com/BLOG_736949/201008/1283054829_buba02.JPG

    2010.08.29 13:16
  14. 라데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레데터 팬으로서, 이후작품으로 갈수록 점점 실망하게 되는게 안타까워요,, 그나마 에일리언vs프레데터가 좀 괜찮았던거 같은데 여기 나온 특수효과가 프레데터1에 더해진다면 최강일텐데요ㅜㅜ

    얼마전 프레데터스를 보고서 다시한번 맥티어넌 형님이 그리워집니다 ㅜㅜ

    2010.10.1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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