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팬무비의 세계 #22 1983년 [Ep.6 제다이의 귀환]으로 [스타워즈] 클래식 3부작이 마감되면서 한동한 [스타워즈] 세계는 주로 팬덤에 의존하는 장기 공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세계관은 알게 모르게 확장되고 있었지만 더 이상 영화화되지 않는 [스타워즈]의 인기는 서서히 하강곡선을 그려가고 있었지요. 영화인이라기 보다는 사업가에 더 가까웠던 조지 루카스는 ‘Lucasfilm Games’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영화 외의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콘솔 게임이 아닌 PC용 게임에 눈을 돌렸다는 점도 소프트웨어의 수익모델이 콘솔과 PC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잘 간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타워즈] 부활의 신호탄은 뜻밖의 사건으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