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의 영향때문인지 국내에서도 배트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알려진 팀 버튼과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 시리즈 외에도 다른 배트맨 영화 한편을 소개한다. [배트맨: 데드앤드]라는 이 작품은 비상업 단편영화로 일종의 팬무비 형식의 영화인데, 저예산 소품치고는 꽤 진지한 캐릭터 분장과 특수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 Montauk Films. All rights reserved.
특히 영화속 조커로 분장한 배우는 팀 버튼의 [배트맨]에 조커역으로 등장한 잭 니콜슨이나 [다크 나이트]의 히스 레저가 분한 조커와는 또다른 느낌을 전달하고 있으니 한번 비교해보는것도 좋겠다.
이 작품은 처음 배트맨과 그의 숙적 조커의 대면으로 시작한다. 문제는 진짜 적이 조커가 아니라 바로 에일리언이라는 사실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일리언과의 대결에서도 고전을 면치못하는 배트맨에게 또 하나의 적이 등장하니, 바로 프레데터!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대결에 배트맨이 낑긴 셈인데...^^ 발상이 매우 특이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6분정도의 짧은 영화이지만 배트맨의 팬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색다른 재미를 줄 작품이다. 이런 종류의 팬무비가 좀 더 많이 나와줬으면...^^;;
[배트맨: 데드엔드] 본편 동영상 ⓒ Montauk Film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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