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2010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화려한 개막을 알렸습니다. 작년에 Press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군요. 올해는 Press ID 없이 일반 관람객으로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알려드렸듯 이번 PiFan의 최대 관심사는 '건담 회고전'과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초청이었습니다. 저는 이미 [역습의 샤아]를 예매해 놨는데, 토미노 감독과의 GV가 포함된 [Z 건담] 극장판 상영은 심야에 진행되는 관계로 관람을 포기했더랬죠. 그런데 GV가 영화 종료후가 아닌 영화 시작 전에 진행되는 것이고, 그 전에 특별 싸인회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놓칠리가 없는 페니웨이™죠. 당당히 싸인회 참석 티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