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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Pifan에서는 건담 회고전 기획의 일환으로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을 초대해 관객과의 GV시간을 갖게 됩니다. 날짜는 내일, 그러니까 7월 17일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기동전사 Z건담]의 상영과 함께 있게 되는데, 저는 상영이 다 끝난 다음에 있게 될 줄 알고 본 예매를 포기했더랬습니다.

그러던 중 이웃 블로거이신
Terminee님의 제보로 GV가 상영 후가 아닌 상영 전에 있을 예정이며 아울러 토미노 감독의 싸인회도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결국 부리나케 토미노 감독의 사인회 참석티켓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내일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옹을 만나러 갑니다!

한가지 고민은 과연 어디에다가 싸인을 받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유일하게 소장중이었던 [건담 MS 08소대] 박스셋을 처분한 이후로 보유중인 건담 관련 DVD는 없는지라, 이걸 어찌해야 할지. 미친척하고 [혹성로보트 썬더 A]라도 가져가서 '한국의 건담입니다'하고 내밀었다가 한대 맞지는 않을지, 아니면 토미노 옹이 혹평했다던 [에반게리온] 박스셋을 들고가서 '자네, 진정한 용자로군'이라는 칭찬을 들어볼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군요.

아무튼 뭐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내일 어떤 물품에다가 싸인을 받게 될지 인증샷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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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ermin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썬더A와 에바 이야기에서 웃지 않을 수 없네요. 크크
    뭘 들고 가실 건지 기대하겠습니다. ^^

    2010.07.16 21:00 신고
  2. Roomsid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영만 화백의 우주흑기사....라면 토미노옹의 관심을 200% 끄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망상입니다....

    그리고 무한히 부럽기만 합니다.....ㅎㅎ 토느님의 친필 싸인이라니.....

    2010.07.16 21:53 신고
  3. 정체불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나는것 만으로 부러운데 어디다 싸인받을것을 고민하시다니...ㅠ.ㅠ

    2010.07.16 22:51
  4. SMIT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 웟...!

    망설임없이 MG RX-78-2 Ver.2.0을 들고가고 싶지만 ...퇴근하면 늦을거야...

    아마 난 안될거야 OTL

    ...분명 사인받을 건 널리고 널렸는데!!

    2010.07.16 23:52
  5.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운대로 제 007 DVD 박스셋 케이스라도… (응? 응?)

    2010.07.17 11:47
  6. SMIT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슈덕인 제 자신이 부끄럽다고 느꼈습니다.

    "너희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 내가 건담을 만들 수밖에 없잖아!!"

    이 말을 한번 더 들을 수 있을 것 같군요.

    다음 국제영화제에 테라다 PD가 올리는 없겠지만,

    온다면 '마징가의 아버지' '건담의 아버지' 에 이어 '슈로대의 아버지'까지 3관왕 등극이군요.

    2010.07.17 18:21
  7. 헬몬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저 사람도 나이가 우리나이 일흔이라 많이 얌전해졌을테니^ ^;;

    80년대라면 정말 저렇게 하시다간 욕이라도 하며 내던졌을지도 모릅니다;;

    2010.07.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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