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필자가 존경해 마지 않는 영화 컬럼니스트 김정대씨는 이 영화에 대해 다음의 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은하계 최대의 미스터리이자 불가사의". 그렇다. 절대 나올 일이 없을 거라던 [스타워즈] 클래식의 씨퀄인 에피소드 7,8,9의 제작 결정이 이루어진 이 시점에도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의 존재는 대단히 이질적이면서 흥미롭다. 아마도 누군가는 호기심을 못 이겨 이 작품을 봤다가 포스의 어두운 면에 사로잡혔거나, 혹은 [스타워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애써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사실 [스타워즈 Ep.4: 새로운 희망]의 폭발적인 흥행은 조지 루카스 본인 조차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무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