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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에 글을 올릴 여력은 안되고... 그렇다고 방치하긴 뭐해서, 잡담 하나 올립니다.
어제, 그러니까 8월 15일 광복절에 부천에 다녀 왔습니다. 지금이 부천만화축제(BICOF) 기간이거든요. 때마침 부천 측에서 이정문 선생님의 [철인 캉타우]를 소재로 특강을 준비 중인데, 여기에 강사로 와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좀 시간이 촉박했지만 뜻깊은 자리이기도 해서 <한국 슈퍼로봇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의 PPT 강의를 준비해 갔습니다.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밖엔 사람이 붐볐지만 강의실은 좀 썰렁해서 지인들(?)만 데리고 강의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꾸준히 객석을 채워 주셔서 무사히 강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이정문 쌤의 캉타우 특강이 있었구요.. 강의 후엔 사인회도 조촐하게 가졌답니다^^
한국의 로봇물을 소재로 한 강의는 처음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잘 들었다고 해 주셔서 나름 보람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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