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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작열전(怪作列傳) No.140

 

 

 

-1부-

 

어느덧 제시카 알바를 앞세운 영화 [판타스틱 4]가 나온지도 10년이나 지났습니다. '최초의 [판타스틱 4]' 영화로부터는 21년이나 지났고요. 세월 참 빠르지요? 특히 1994년판 [판타스틱 4]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서는 지난번 괴작열전에서 다루게 되었는데요(바로가기),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21년 후에 이를 능가할 괴작이 다시 한번 등장할 줄은 로저 코만 옹도 몰랐을 겁니다. (괴작열전 최초로 원작, 리메이크 모두 등극했다능!!)

최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헐리우드 영화판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어버리면서 DC코믹스 진영은 물론이고 마블 캐릭터의 일부 판권을 소유한 다른 영화사들도 슈퍼히어로 영화만들기에 올인하는 형국입니다. 일단 마블이 직접 주도하는 [어벤져스] 중심의 MCU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탄탄대로를 달리고는 있는 반면, 소니의 [스파이더맨]은 무리한 리부트를 시도하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로 쓴 맛을 봤고, 이어 [시니스터 식스] 같은 스핀오프마저 줄줄이 사탕으로 날려먹게 생겼지요. 결국 소니는 gg를 선언, 이후의 MCU에 스파이더맨이 합류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 20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사실상 백지화 된 [시니스터 식스].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쥔 소니는 리부트를 통해 보다 진보된 작품을 만들려는 생각보다는 캐릭터를 어떻게든 더 끼워넣어 영화를 만들까 하는 욕심이 앞섰다. 결국 자승자박이 되어 이 리부트 계획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로 조기 종결되는 불운을 맞이했다.  

 

DC는 폭망한 [그린랜턴]의 충격에서 벗어나 [맨 오브 스틸]의 선방을 계기로 다시금 [저스티스 리그]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폭스사의 [엑스맨] 시리즈는 스핀오프인 [울버린] 두 편을 비롯해 또다른 스핀오프 [데드풀]도 개봉을 앞두고 있지요. 어쨌거나 [엑스맨] 프렌차이즈는 성공적인 편입니다.

문제는 2007년 [실버서퍼의 위협]으로 신통찮은 성적표를 받은 바람에 3편이 무산되어 버렸던 [판타스틱 4]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관건이었습니다. 제시가 알바는 화장품 사업 때문에 여러모로 피곤한 상황이고, 크리스 에반스도 [캡틴 아메리카]로 가버린 마당에 이전 멤버들을 쓰기엔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 폭스는 판권이 다시 마블로 귀속되기 전에 서둘러 리부트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미 빼앗겨버린 [데어데블]의 판권을 생각하면 빨리 조치를 취해야만 했지요.

 

ⓒ 20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2부작으로 끝난 팀 스토리 감독의 [판타스틱 4]

 

새로운 [판타스틱 4]의 사령탑으로 선정된 인물은 다름아닌 조쉬 트랭크. 초저예산 히어로물인 [크로니클]로 흥행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얻어낸 그는 단숨에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게 됩니다.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마이클 B.조던, 제이미 벨 등 차세대 유망주들로 포진된 배우들 역시 기성 스타들의 느낌을 지우고 뭔가 진부할 것 같은 상업영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케이트 마라는 캐스팅이 확정되고 나서 촬영을 대비해 조쉬 트랭크의 전작 [크로니클]을 감상했다며 인증샷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폭스 사는 [판타스틱 4]를 추후 [엑스맨]과의 크로스오버를 염두에 두고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를 투입하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에게 제작의 일정 지분을 맡기는 등 여러모로 공을 들이는 듯 했지요. 적어도 갖춰진 여건만을 보면 리부트판 [판타스틱 4]는 2005년 버전보다 훨씬 좋은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셈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촬영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잡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코믹 북 관련 사이트인 Bleeding cool은 [판타스틱 4]의 촬영을 6개월 앞두고 감독 조쉬 트랭크와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가 하차했다고 보도하는데요, 폭스측에서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하고 결과적으로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건 사실이었지요.

 

ⓒ 20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실제로 얼마 안 있어 인터넷에는 촬영장에서 조쉬 트랭크가 벌인 막장 행각을 토로하는 글들로 도배되기 시작합니다. 배우들과의 마찰과 폭언, 특히 케이트 마라가 심한 시달림을 당해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트렸다는 얘기서부터 감독의 개를 촬영장 근처의 호텔까지 데리고 와 막대한 피해를 입혀 폭스사의 사장이 수습하러 오기도 했고, 마일즈 텔러와 함께 촬영장에서 대마초를 피거나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던 일, 트랭크가 술에 취해 나타나는 바람에 사이먼 킨버그가 대신 촬영을 수행하고 있다는 식의 뉴스가 연일 보도되었지요.

급기야 1차 편집본이 나온 후 영화가 트랭크의 전작 [크로니클]의 재탕일 뿐이라는 악평이 흘러나오자, 트랭크는 트위터에 "일 년 전에 나는 이 영화의 판타스틱한 버전을 갖고 있었고 그거라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을 거야. 당신들은 아마 그 버전을 절대 볼 수 없겠지만.  이게 진실이야"라며 자기 방어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이 트윗은 곧 지워졌지만 적잖은 논란을 불러옵니다.

 

 

이에 맞서 폭스측은 “조쉬 트랭크가 의도한 대로 영화가 나올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했다”며 오히려 감독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합니다. 결국 영화는 추가 예산을 투입해 재촬영에 들어가는데 트랭크 감독이 아예 잠수를 타는 바람에 촬영이 계속 지연되었고, 결국 매튜 본이 대타로 비밀리에 투입되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는 절박한 뉴스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이 사실은 폭스의 필사적인 부인으로 인해 루머로만 떠도는 상황이었지만 [스타워즈] 프렌차이즈 관련 행사때 스핀오프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던 조쉬 트랭크가 불참하면서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고, 결국 그가 감독직에서 자진 하차한 것이 아니라 해고(fired)되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구설에 올랐던 트랭크의 행적들이 사실이었다는 방증이 되어버립니다.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이번에는 [판타스틱 4]의 촬영장 상황을 보도했던 제프 스나이더 기자가 [크로니클]의 성공은 작가인 맥스 랜디스 덕분이며 [크로니클] 촬영당시에도 트랭크는 지금과 똑같은 막장 행태를 보여 스텝 전원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개고생을 했다고 밝히며 트랭크를 디스하기에 이르게 되죠.

한편 마블의 팬들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판타스틱 4]의 설정과 내용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았습니다. 아직 촬영장 스캔들이 보도되기 이전부터도 팬들은 다크한 히어로물이 될 것이라는 폭스의 결정에 매우 분개했는데, 그도 그럴것이 원래 [판타스틱 4]의 원작은 유쾌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바탕에 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니 스톰의 배우를 흑인으로 바꿔버린건 굉장히 큰 변화였는데요, 이에 대해 트랭크는 트위터로 팬들과 설전을 벌이곤 했지요.

 

ⓒ Flicks And The City Plus

난 잘못한거 없다능~ 

 

참다 못한 조쉬 트랭크는 "난 안일하게 가길 원하지 않는대신 SF와 호러장르를 선택했다"며 "그런 장르는 흔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이건 폭스 영화이지 마블 코믹스가 아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심지어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는 "[판타스틱 4]의 팬들이 너를 너무나 괴롭혀서 [스타워즈] 감독에서 물러났다"고 말해 마블 팬들의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2015년 영화 개봉을 앞두고 코믹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트랭크는 [판타스틱 4]가 3D로 개봉되지 않을 것이며, 그 이유는 원래 2D로 찍은 영화고 그것이 영화의 본질을 더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재촬영을 위해 남은 제작비를 몽땅 털어넣는 바람에 3D로 컨버전할 예산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 이렇게 말도많도 탈도 많았던 [판타스틱 4]의 첫 시사회가 2015년 8월에 열립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 2부에서 계속-

 

*  본 리뷰에 사용된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단, 본문의 내용은 작성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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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투머로우>김기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감 마치고 마눌님 몰래 조조로 이걸 봤는데
    결과는... 아, 제대로 망했더라지요.
    간만의 괴작열전이 반갑네요.
    이 영화 좀 잘근잘근 제대로 씹어주십시오.

    2015.09.15 11:32 신고
  2. 영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가 실내씬 위주에 액션도 거의 없이 심심해서

    저예산으로 만들었나하고 찾아봤더니

    1억 2천만 정도 들어갔더라구요

    도대체 그 돈은 전부 어디로 간건지 ㄷㄷㄷ

    그리고 도대체 인비저블 우먼을 입양아로 만들면서까지

    휴먼토치를 흑인으로 만들었는데

    왜 흑인으로 만들었는지 도대체가 이유를 알수가 없었어요

    마일즈 텔러는 위플래시에서 드럼치다 힘빠졌나

    영화내내 존재감도 없고

    닥터둠은 크아아아악 혼돈 파괴 망가 이러면서 중2병이나 걸렸고

    차라리 리붓전의

    아몰랑 우주방사선!!!! 이러면서 능력생기고 활극펼치는게 캐명작처럼 느껴지더라구요

    2015.09.16 01:21 신고
  3. Drac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려 괴작열전 ㅋㅋㅋㅋㅋ

    2015.09.16 11:26 신고
  4. 폴리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니클의 조쉬 트랭크가 다크한 판타스틱4를 리메이크 한다고 했을 때 꽤나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캡틴아메리카의 성조기 기반 쫄쫄이 스판덱스에도 현실적인 당위성을 부여하는 요즘의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보자면
    고무줄인간, 투명인간, 바위인간 그리고 불꽃인간으로 이루어진 판4 역시 기존 팀 스토리의 2부작이 넘지 못한 한계를 넘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있었는데.....
    이건 뭘까요....
    마치 시즌제 컨펌 받지 못할 것 같은 그런저런 미드의 파일럿 한편 본 기분이랄까요....

    2015.09.16 13:45 신고
  5. 최강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나마 이 영화의 리뷰가 페니웨느님에게 올라오는군요ㅋㅋ
    1994년작과 2015년 버전이 나란히 올라오다니...
    폭스가 마블에게 판권 안넘기고 다음 리부트를 하면 다음 폭스판 판포스틱도 괴작열전 행이 될 것같은 예감이 풍기는군요.

    2015.09.16 15:25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쉽진 않을겁니다. [판타스틱 4]에 손대서 재미본 사례가 거의 없으니.. 이번 건은 [엑스맨]과의 크로스오버를 염두에 둔 건데 너무 욕심이 과했죠.

      2015.09.16 22:32 신고
  6. 마장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해 개봉한 영화가 괴작에 오른 것도 처음 같네요 ㅋㅋ

    2015.09.16 16:26 신고
  7. 볼쇼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 국내 리뷰가 겹치게 많았던 터라 안 쓰실 줄 알았어요. 시간도 많지 않다고 하시기에. 아무튼, 그래도 기대하겠습니다.

    2015.09.16 21:07 신고
  8. 냐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잠수(?)타고 있던 괴작열전을 부활시킨 작품이라니...잠자던 페니님의 딮빡을 각성시킬정도라니 무척 궁금하군요 한번 챙겨봐야 겠군요

    2015.09.16 22:21 신고
  9. 칼있으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 따끈한 작품이 페니님의 암살 명단(?)에 올랐군요 ㄷㄷㄷ ㅋㅋㅋ 2부 기대 하겠습니다. ^^

    2015.09.17 08:41 신고
  10. L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가서 보고 적잖히 당황했었는데 ㅋㅋㅋㅋㅋ
    역시 초장부터 잡음이 많은 영화치곤 제대로 나온 영화는 없네요 ㅋㅋㅋ
    .
    .
    .
    마치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을 보는듯한 ㅋㅋㅋㅋ

    자~ 이제 판권은 마블에게 되돌려 주도록 하여라

    2015.09.17 12:45 신고
  11. 로어씨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스틸북으로 블루레이가 정발 된다면 구입을 고민하게 만들겠군요

    2015.09.17 14:58 신고
  12. leeeel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질의 영화정보와 포스팅을 해주셔서 가끔 눈팅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번 판포 리부트작에 관한 정보들이 영화정보 사이트들에 올라오는 걸 보니 판타스틱포 실사영화에

    관한 권한을 폭스가 아닌 독일의 영화사인 콘스탄틴 필름이 쥐고 있다고 하던데.. 과거에 스탠리가 헐값에

    임대해 주었고 판권기간은 10년내에만 작품이 나오면 유지된다고 하던데... 과거 마블에 있던 당시 아비 아라

    드가 콘스탄틴과 20세기폭스를 연결해주어 2005년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하던데, 이 정보는 과연 어디까지

    진실인걸까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봐선 정확한 것 같긴 한데... 영화 개봉후 나온 정보들을 보니 판타스틱

    포 영화판권고 스파이더맨만큼이나 골치아프게 꼬여있는 것 같더군요.... 혹시 영화 외적으로 이런 정보들을

    추가로 접하신 점이 있으신지 궁금해지네요~ 뭔가 더 복잡한 이야기들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2부도 정말 기대됩니다!!

    2015.09.18 22:47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것이 대부분 맞습니다. 1994년 작의 판권을 폭스에서 가져가면서 영화화의 실질적인 주도권이 폭스로 넘어가게 되었지만 콘스탄틴 쪽에도 독일내의 배급권이라든지 아무튼 뭔가 짭짤한 수익이 될만한 권리가 남아있을 겁니다. 영화화에 대한 원래의 권한이 아직 콘스탄틴에 남았는지, 아니면 폭스에게 있는지도 확실치는 않은데, 분명한건 이 판권을 마블에서 회수하기 위해선 두 회사 모두와 정리해야 한다는 겁니다.

      2015.09.19 08:57 신고
  13. 잠본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는 안봐도 괴작열전은 사수! 2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폭스 경영진은 지금 머리좀 싸매고 있을듯한...기껏 엑스맨이 홈런쳐서 살았다 싶었을 킨버그씨도

    2015.09.19 13:27 신고
  14. 팬무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부는?? 궁금합니다

    2015.09.22 17:48 신고
  15. 무정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그래도 '야 이거 오랜만에 보기 드문 괴작이구만' 이 생각 했는데 페니웨이님 블로그 괴작열전에 딱 등장했네요ㅋㅋㅋ애초에 판타스틱4 자체가 영화화돼서 재미보기 힘든 줄거린데 왜 자꾸 만들려는지 원...영화 만들 거리가 어지간히 떨어졌나봅니다

    2015.09.26 19:39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요즘 히어로물의 색깔과는 좀 안맞는 원작이죠, 판포가.. 이번 트랭크 버전이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진지한 판포를 만들려고 한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 너무 간섭을 받아서인지 결과물이 정말 안좋네요.

      2015.09.28 21:26 신고
  16. 헬몬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블로 본 판타스틱 포도 별로였는데 이건 도저히 못 보겠습니다

    2015.09.27 1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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