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070 모바일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에서도 스카이프나 Viber 같은 통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전화를 공짜로 혹은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은 것이겠지요. 070 모바일 서비스 역시 저렴한 통화료로 인터넷 전화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설명했듯,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가입절차가 끝나면 다음과 같이 내 스마트폰으로 문자가 날아옵니다. 이제 070 모바일 앱을 사용할 준비가 된 것이지요.
앱스토어의 검색창에 070을 입력 후 검색하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시키면 웹상에서 가입해 부여받은 070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오며, 로그인이 끝나면 이제 070 전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아이폰의 주소록과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앱 화면내에서는 내가 사용한 전화의 통화료를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카이프와 Viber 및 070 모바일, 그리고 일반 스마트폰 슬림 요금제를 비교한 표를 보시겠습니다.
스카이프 |
Viber |
스마트폰 요금제 |
070 모바일 | |
통화료 |
분당 76원 (기본 접속료 49원 부과) |
없음 (일반전화 통화불가) |
기본무료통화 초과시 초당 1.8원 |
10초당 11.7원 |
무료통화 |
스카이프 가입자간 무료 |
아이폰 Viber 가입자간 무료 |
월 35000원짜리 슬림요금제 기준 약 150분 |
070 가입자간 무료 |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카이프의 경우는 기본 접속료 부과에 무조건 분당 통화료를 부과하므로 짧은 통화를 즐겨하는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통화료가 부담스런 측면이 있습니다. Viber는 아이폰 사용자들끼리는 무료통화가 가능하지만 타 스마트폰 및 일반폰에는 통화가 불가능하며 아직까지 통화시 딜레이가 발생하는 문제가 보입니다. 반면 070 모바일은 통화품질이 비교적 안정되어있고, 070 사용자간 무료통화를 지원하며 통화료도 10초당 부과방식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중에 무료통화 150분 이상을 사용하시게 될 경우에는 상위 요금제와 070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잘 비교해 본 후 자신의 통화스타일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화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070 모바일쪽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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