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작열전(怪作列傳) No.3 2007년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장안의 화제가 되면서 다시금 거대 괴수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심형래 감독이 영구 아트무비를 설립한 이래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괴수 영화에 할애한 이력을 볼때 [디 워]의 기술적 발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죠. 물론 우리 국민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고 '적어도' 한국에서 만큼은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심형래 감독의 [디 워]. 다시금 괴수물이 활기를 띄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물론 이같은 괴수물의 인기는 일본에서 보다 높다고 할 수 있는데, 혼다 이시로 감독의 전설적인 창조물 [고지라]로 시작해, [가메라],[킹기도라]와 같은 특촬물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연히 [고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