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열전(續篇列傳) No.2 블록버스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는 헐리우드 오락영화의 판도를 바꾸어놓은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후로 비슷한 소재의 B급 영화들이 쏟아졌고, 그 중에서 로저 코만의 [피라냐]나 마이클 앤더슨 감독의 [올카] 같은 영화는 흥행에도 꽤 성공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들은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라 피라냐나 범고래 같은 다른 소재를 사용했지만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죠스]의 인기에 편승해 상어를 등장시킨 작품들도 많았죠. [죽음의 죠스 Mako: The Jaws of Death]나 [타이거 샤크 Tintorera: Tiger Shark], [라스트 죠스 L'ultimo squalo (이놈은 The Last Jaws니 Great White니 영어 제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