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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여러분은 몇편의 영화를 보았으며 그 중 몇편의 영화가 기억에 남는가? 한국영화 중에 딱히 두드러진 작품이 없다는 것이 아쉽긴해도 외화부분에서 꽤 괜찮은 작품이 많았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며, 2007년이 가기전에 꼭 보아야 할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순서는 무작위로 열거했음을 밝힌다.

 

 

 

    본 얼티메이텀    

본 얼티메이텀
감독 폴 그린그래스 (2007 / 미국)
출연 맷 데이먼, 줄리아 스타일스, 조안 알렌, 데이빗 스트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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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안그래도 호평받은 이전의 1,2편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니 그 완성도를 짐작할 만하지 않은가. 군더더기를 빼고 2시간을 완전 고밀도로 압축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 거기에 영화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음악까지 어우러져 21세기형 첩보물의 레퍼런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아직도 못보신 분이 있다면 곧 출시될 DVD를 통해서라도 꼭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밀양    

밀양
감독 이창동 (2007 / 한국)
출연 송강호, 전도연, 조영진, 김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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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기를 맞은 한국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깐느에서 빛을 발한 작품으로, 용서라는 테마를 심도있게 담아낸 이창동 감독의 연출이 돋보인다. 더욱이 깐느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의 연기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지만, 기꺼히 조연으로서 그만의 색깔을 유지한 송강호의 호연도 관전 포인트. 한국 기독교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려낸것도 다분히 모험적이면서 신선한 시도다.


    라따뚜이    

라따뚜이
감독 브래드 버드 (2007 / 미국)
출연 패튼 오스왈트, 루 로마노, 브라이언 데니, 브래드 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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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차례의 실패도 없었던 디즈니-픽사의 야심작으로 흥행과 비평 양쪽의 극찬을 받았던 애니메이션이다. '요리하는 생쥐'라는 파격적인 설정도 그렇지만 실제 음식처럼 실감나게 표현된 각종 요리의 향연, 그리고 잘짜여진 각본에 더해 적절한 액션과 유머가 가미된 최고의 가족용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감독 마이클 베이 (2007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레이첼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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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필요가 없는 화면의 경이를 보여준 초히트작이다. 이 이상 영화의 발전이 더 있을 수 있겠는가 싶을 정도로 대단한 로봇들의 전투씬과 더불어 오로지 러닝타임 내내 조여오는 긴장감 때문에 R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팽팽한 스릴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한국에서는 외화부문 최다관객기록을 갱신한 작품이 되었다. [트랜스포머]의 북미지역 외 수익도 한국이 1위를 했다니, 한국사람의 정서에 딱맞는 그런 작품이라고 하겠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감독 호소다 마모루 (2006 / 일본)
출연 나카 리이사, 이시다 타쿠야, 이타쿠라 미츠타카, 하라 사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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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극장에서만 상영했음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는 그 작품. 일본내의 수많은 화제작들을 제치고 가장 주목받은 애니메이션으로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를 재치있게 살려내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의 반전도 신선한 충격이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 


    원스    

원스
감독 존 카니 (2006 / 아일랜드)
출연 글렌 한사드, 마르케타 이글로바, 휴 월시, 제라드 헨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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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이자 음악영화로 조용하면서도 크게 주목받은 작품. 웬만한 영화 블로거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작품으로 훌륭한 음악과 잔잔한 스토리가 더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감독과 배우들 모두 전문 영화인들이 아님에도 오히려 이러한 점을 무기로 신선도를 끌어올려 저예산 독립영화의 새지평을 열었다.  


    헤어스프레이    

헤어스프레이
감독 아담 쉥크만 (2007 / 영국, 미국)
출연 존 트라볼타, 니키 블론스키, 미셸 파이퍼, 크리스토퍼 월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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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라는 장르적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경쾌한 음악, 그리고 유쾌한 결말로 인기를 끌었다. 비록 한국에서는 큰 각광을 받지는 못했으나 브로드웨이의 유명 뮤지컬을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니 기회가 된다면 왜 이 작품이 그토록 사랑받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 특히나 존 트라볼타가 열연한 뚱녀연기는 압권이니 놓치지 말 것. 


이상의 작품들은 올해가 지나가기 전 꼭 챙겨보시길 권한다. 비록 취향문제가 있긴하나, 이번 기회에 남들이 재밌게 봤다던 작품들이 어떤 매력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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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따뚜이,트랜스포머,시간을달리는소녀,헤어스프레이 봤네요 꽤봤네..ㅎㅎ
    원스보고싶어요!!
    본얼티메이텀도 보고싶지만 전편을 안보고 보려니 찝찝해서...
    그렇다고해서 전편을보려니 좀 오래되서 안봐지네요ㅎ

    2007.12.15 19:20
  3. 레모네이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어스프레이빼고는 모두 보았네요^^
    저에겐 이중에서 최고였던건 본 울티메이텀.
    정말 오랜만에 크레딧이 올라갈때 아 티켓 다시 끊어서 한번 더 보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게 해준 영화.

    2007.12.15 19:25
  4. 핼로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트랜스포머가 R등급이었나요? 미국에서 PG-13받은걸로 알고있는데 ㅎㅎ

    트랜스포머 로봇디비디도 사고 아이맥스도 2번보고 아주 중독이었답니다. ㅎ
    본 얼티메이텀 본다본다 하면서 계속 못봤네요 ㅎ 디비디 나오면 봐야겠네여~

    2007.12.15 21:19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종등급이 PG-13인건 맞구요. 초반 심사에서 R등급을 받아 편집삭제한 분량이 대략 15분~30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그 어떤 영화보다도 감독판의 존재가 궁금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야한장면이나 잔인한씬 없이도 R등급을 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말이죠..^^

      2007.12.15 21:26 신고
  5. 브리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달려^^ 네이밍이 재밋어요 ㅎㅎ 보고싶었는데 미루다보니 놓친게 많네요^^ 라따뚜이는 오늘봐야겠습니다 ㅋ

    2007.12.15 21:39
  6. 샤브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습니다만,
    다 본 영화들이군요!
    또 올려주셨으면해요 ㅎㅎ

    2007.12.15 22:47
  7.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야 라따두이 뚜리뚜리

    이맘을 테킷

    2007.12.15 23:16
  8. 파란늑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밀양 하나네요. 요즘 극장을 너무 않가긴 했네. 외화는 요즘 자막읽는 부담을 무릅쓸만큼 끌리는 작품을 접촉할 기회가 없어서. 좀 있으면 개봉한다는 황정민-전도연 작이면, 감독이나 시나리오가 f여도 b급 이상을 나올테니 함 봐야할 듯. 아 원스 ..흠..자료 검색을 해봐야겠다. ^^ 잘보고 감니다~~

    2007.12.15 23:17
  9. gabbi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ier Minuten (Four minutes) 도 좋던데.. ^^;

    2007.12.15 23:48
  10. 썬샤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것도 맣은데 못본것도 많네요^^
    라따뚜이랑 밀양 봐야겠습니다

    2007.12.16 01:51
  11. 아오네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재밌었던 영화가 참 많네요 ㅋ 특히 트랜스포머를 보고나서의 그 전율은 이루말할 수 없었죠.ㅋㅋ

    2007.12.16 03:20
  12. 술취한당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 추가요 12월19일 개봉작 제목은 모르겠는데, 아마도 바보들의 행진 정도 하면 될거 같은데

    역시 한국은 다이나믹 해요 유럽은 러시아 말고는 다들 조용해서 심심한데

    2007.12.17 00:55
  13. 리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영화를 많이봐서 그런지 이중에서는 밀양하고 트랜스포머밖에 안봤네요;;
    라따뚜이는 보고싶었는데 애니매이션이라는 이유 하나로 친구에게 기각당하고만;ㅁ;
    방학하믄 DVD 빌려다가 당장 봐야겠어요ㅋㅋ

    2007.12.17 02:19 신고
  14. 짜잔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따뚜이... 크리스마스에 딸아이와 함께 보겠습니다 ^^

    2007.12.17 11:50
  15. 천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니웨이님이 말씀하신 영화를 다 봤으니....올 해는 대충 선방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특히, 개인적으로 <원스>의 경우 놓쳤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 한 작품이였습니다. =_=b

    2007.12.17 13:08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닌지라.. 그렇지만 전부 보셨다면 선택을 잘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호평받은 작품들이니 봐도 후회는 없을 영화들이지요^^

      2007.12.17 13:10 신고
  16. moONFLOW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엇!! 이거 다 봐버렸다는!!! 그래도 비록 컴으로나마 문화생활 좀 하고 사는군요. 컴으로나마..ㅠ,.ㅠ

    2007.12.17 13:11
  17. 현슬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스빼고는 본게 없네요. 앞으로라도 챙겨봐야 겠어요. 에고고.

    2007.12.18 01:51
  18. 은사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양, 원스, 시달녀 빼고는 다 보았습니다 ^^.

    밀양과 시달녀는 보고 싶었으나 미국이라 못 보았지요.

    2007.12.18 10:43
  19. 천용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blog.naver.com/theisle65/30025520686
    올해 게인적으로 최고의 영화 20선

    http://blog.naver.com/theisle65/30025522591
    올해 개인적으로 최악의 영화 10(+@)선

    슬슬 연말이라 피드백 받고 해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7.12.19 10:55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이쪽으로 트랙백 걸어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2007.12.19 11:03 신고
    • 천용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1.능력이 없어서 트랙백을 거는데 실패했습니다.

      2.연영과 학생입니다. 혹시 생각 있으시면 메일 주소 남겨 주시면 하나 보내드릴게요. 단, 이번주에는 재촬영 + 재편집 관계로 다음주에나 가능할 거 같네요.

      3.케이블에서 봤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괴작열전에 실어도 꽤나 인기 높을 듯......

      2007.12.19 11:19
  20. 스테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 얼티메이텀" 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HDDVD 세트를 지르고픈데. 플레이어도 없고~ㅜ_ㅠ

    2007.12.29 10:05
  21. 제5영화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트랙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아직 <라따뚜이>를 못 봤어요. 자꾸 기회를 놓치네요. 꼭 보도록 할게요.

    2008.01.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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