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웨이™의 궁시렁

프레스블로그의 두번째 MP 도전!

페니웨이™ 2007. 12. 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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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 지나고 12월이 왔다. 세월 참 빠르다. 내가 블로그를 개설한게 6월이니,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나간 셈이다. 짧다면 짧은 이 기간동안 많은 포스팅을 했다는 생각도 든다. 그 와중에 올들어 또한번 프레스블로그MP(밀리언 포스팅)후보에 오른건 대단한 영광이다. 지난 10월에 2007년 추석시즌 한국영화 기대작 정리 라는 글로 MP후보에 오른데 이어 두번째다. 다들보니, 쟁쟁한 포스팅인데 그 틈에 끼어있는 내 글을 보니, 이번에도 역시 후보에 지명된 것으로 만족해야 할려나?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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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후보로 오른 글은 1990년대 한국 극장가, 10년의 흐름을 되새겨보자 인데,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말그대로 추억의 포스팅이었다. 유난히 극장을 자주 찾았던 방황의 20대 초반을 되새겨보면서 즐거웠던 기억들이 떠올리는 시간이었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어찌되었건 내가 쓴 글이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어 추천을 받았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다. 이제 한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이렇게 보잘것없는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일일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뿐이다. 올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더라도 꾸준히 찾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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