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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팬들에겐 [제5전선]이란 제목으로 더 잘 알려진 [미션 임파서블]은 1990년대 중반 클래식한 스릴러의 거장인 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의 손에 의해 극장판 시리즈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사실 드 팔머 버전의 [미션 임파서블]에 대한 불만도 없는건 아니지만 시크한 매력의 냉전시대 첩보물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만 하지요. 구시대를 대표하는 짐 팰프스를 퇴장시키고, 신세대 첩보원 이단 헌트 요원을 중심으로 팀을 재배치한건 효과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물론 이로인해 [미션 임파서블]의 주도권이 아예 톰 크루즈라는 배우로 넘어가 버렸다는, 다시말해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한 명에게 집중되어 버렸다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지만요.

이러한 부작용은 오우삼 감독의 자의식 과잉이 절정을 이루었던 [미션 임파서블 2]에서 여지없이 나타납니다. 오우삼 감독은 특유의 쌍권총 미장센을 무리하게 넣기 위해 그전까지 총기류에 의존하지 않았던 IMF요원들을 액션 히어로로 변질시켜 놓았습니다. 워낙 2편이 먼산으로 가버린 탓에 다음 편이 어찌될는지는 감조차 잡기 힘들 정도였어요. 다행히 J.J. 애이브람스는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었고, 1편과 2편의 적당한 절충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본 궤도를 찾아가기 위한 포석을 제대로 깔아주었달까요.

이제 기다려왔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들어가 봅시다. 이번 작품에서 제가 중점을 두었던 건 세가지입니다. 하나는 픽사 애니메이션 감독 출신의 브래드 버드가 과연 실사영화 데뷔작으로 선택한 대형 블록버스터를 어느 정도로 훌륭하게 만들었는가 하는 점, 또 하나는 이제 곧 나이 50줄에 접어들 톰 크루즈의 육체적 한계가 영화에 미칠 영향, 마지막으로 1, 2 ,1+2=3 의 뚜렷한 개성을 지녔던 시리즈의 특성중 어느 라인을 따라갈 것인가 하는 점이었죠.

ⓒ Paramount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일단 브래드 버드의 연출력은 합격점입니다. 물론 그가 [인크레더블]을 통해 선보였던 신선한 오락물로서의 장점은 그리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내러티브가 탄탄한 편도 아니고, 환호성을 지를만큼 대단한 내용을 담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첩보극 본연의 성질은 분명하게 간파하고 있습니다. 더는 이 시리즈가 톰 크루즈, 아니 이단 헌트 개인의 독자적인 스토리로 이끌고 가는 영화가 아니라 팀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영화임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팀플레이로의 회귀는 톰 크루즈의 나이와 관련된 우려를 자연스럽게 희석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겉으로는 아직 마흔 초반으로 보이는 톰 크루즈이지만 앞으로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다음 작품에서 지금과 같은 액션이 가능할지는 모를 일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브랜트라는 뉴페이스가 등장합니다. 제레미 레너가 연기한 이 캐릭터는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장차 이단 헌트를 대체할 요원일 될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1편의 유명한 와이어 시퀀스의 오마주가 분명한 그 장면에 제레미 레너를 등장시킨건 그 때문이겠지요.

종합적으로 볼때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시리즈의 1편에 가장 근접해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오리지널 TV 시리즈에 더 가깝다고 해야 할까요. 오랜만에 [제5전선]다운 오프닝 시퀀스를 보는 경험은 생각 이상으로 짜릿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냉전시대 첩보극의 차갑고 건조한 긴장감보다는 능글맞은 유머가 끈적하게 녹아 있어서 영화가 너무 가벼워진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인지도가 올라간 사이먼 페그의 비중이 높아진만큼 이같은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또 한번의 흥행 신기록을 수립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적당한 긴장감과 강화된 유머, 그리고 전편에 밀리지 않는 시각적 쾌감 등 영화내내 지루해 할 틈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초판 프리타이틀 시퀀스에서의 그 느낌은 정말이지... 1980년대로의 귀환 그 자체입니다.

P.S:

1.시리즈 전통의 가면쓰기 신공은 이번에 나오지 않네요. 나름대로의 변화를 시도한 것이겠지요. (그런데... 사용하긴 합니다)

2.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3편의 매기 큐는 왜 뺀거야 ㅜㅜ 아깝다는 표정으로 스위치를 눌러 자동차를 폭파시키는 장면은 정말이지 3편의 명장면이었는데... 폴라 패튼은 왠지 몰라도 저는 좀 별로더군요.

3.개인적으로 극장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가장 안타까운건 TV 시리즈의 오리지널 멤버를 까메오로도 등장시키지 않는다는 겁니다. 뭐 이는 원년 짐 펠프스 역의 피터 그레이브스가 모종의 이유로 배역을 거절했을때부터 예상된 거지만... 그래도 한 두명 정도는 출연시켜도 되잖아요. 마틴 랜도 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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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007처럼 장기시리즈가 될수도 있겠군요.

    2011.12.15 06:51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톰 크루즈가 갖는 비중이 워낙 큰 작품이긴 하지만 팀플을 우선으로 한다면 멤버교체로 얼마든지 장수프렌차이즈가 될 수 있는 작품이죠.

      2011.12.15 09:17 신고
  3. 진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봤는데 재밌더군요~ 티비판은 기억에 없어서 원작과 비교할 순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락영화가 가지는 재미는 몽땅든거 같더라구요 ^^

    2011.12.15 08:45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아온 제5전선]도 못보셨나요?^^ 아마 제 기억엔 이거할 시간에 MBC에서는 [컴퓨터인간 맥스]를 했는데...사실 [돌아온 제5전선]의 인기가 당시 학생들에게는 맥스만 못했던거 같아요. 죄다 맥스 얘기인데 나만 제5전선 보고 와서 뻘쭘.... ㅡㅡ

      2011.12.15 09:20 신고
  4. 볼쇼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5전선 본판 세대라곤 할 순 없어서, 돌아온...... 만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리 재밌게 보진 않았었습니다. 방송분량은 다 봤던 것 같긴 한데요. 주인공들이 너무 미끈하게 일을 해치우는 스타일이 그다지 제 취향이 아니어서 그랬던 듯 합니다. 똥개 훈련도 좀 받고, 피도 흘리고 그래야 하는데 장비발로 사건 해결! 이란 분위기였죠. 그런 전차로, 여주인공 교체될 때에 나름 만족했었습니다. :)

    맥스 헤드룸은 저한텐 정말 추억의 명작인데, 제 주변에선 정작 그거 이야기했던 친구는 없었습니다. 가상 사후 세계를 다뤘던 에피소드는 당시에 충격이었고, 아직까지도 마지막 장면이 기억이 생생하답니다.

    그나저나 영화는 2편에서 왕 실망한 후 3편을 건너뛰어서...... 당시 호평이 꽤 만족스럽긴 했습니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영화 보기가 쉽지 않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마 2편의 상처도 한 몫을 했을 겁니다.

    2011.12.15 11:13
  5. 배정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여기를 거의 매일 와서 새영화 얘기 없나 확인하는 1인입니다. 왕팬인데 글은 처음 남기네요.
    읽다보니 2편 크루즈가 빌딩에서 한 개구리점프?가 생각나네요..극장에서 보면서 다 웃었던 명장면...내가 쥐구멍에 숨고 싶었던. 암튼 말도 안되는 총겨누기 씬은 포기했었고... 좋아하고 싶었던 시리즈를 홍콩본국으로 보내버린 오우삼이 너무 미웠습니다. 그래도 말씀보니 이번것은 극장에서 꼭 봐야겠네요^^

    2011.12.15 12:46
  6. 그리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돌아온 제5전선 세대라 원판은 잘 모르고
    저도 페니웨이님처럼 제5전선이 더 끌렸다는

    항상 처음 시달되는 명령이 디스크형태로 전달되고
    이 메시지는 앞으로 몇초후에 자동파기되네
    라는 말로 임무가 시작되었지요.

    오션스일레븐처럼 팀플레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운 내용입니다.

    2011.12.15 14:19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그 디스크 사용하면서 짐 펠프스가 묘한 표정을 짓지요 '세월 참 많이 변했군' 이런 표정이랄까.. 이전에는 녹음기를 썼으니까요^^

      2011.12.15 22:51 신고
  7. 붉은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신림역 롯데 시네마에서 관람했습니다.
    아이맥스는 예매가 너무 밀려서 도저히 못기다리겠더라구요.^^;

    제 기억 속의 미드 [제 5전선]은 절대 하드한 스파이물이 아니었습니다.
    성격은 약간 틀리지만 [A 특공대] 정도 무게감 정도로 유쾌하고 가벼웠던 시리즈였죠.
    저는 그래서 이번 영화가 더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3편까지는 탐 크루즈의 원맨쇼도 원맨쇼지만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무거웠어요.
    1편부터 이런 분위기였어야 하는데, 팔마 형이 너무 자기 스타일로 가버렸다는 생각이...ㅠ.ㅠ

    브래드 버드의 개성이 확 드러나지는 못했지만,
    음악의 절묘한 사용은 이전 이 시리즈의 감독들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요소인 듯 합니다.^^

    2011.12.16 11:21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드하다기 보다는 시크한 느낌의 스파이물이었다고 봅니다. 간간히 유머도 섞여있지만 촐싹대는 사이먼 페그의 스타일이 아니라 엉뚱하게 다가오는 코미디였다고나 할까.. 여튼 그때의 느낌이 잘 안살아나네요. 시대가 변해서 그런것이겠지요.

      2011.12.17 09:28 신고
  8. 햇님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수편은 쇼컷,짝수편은 장발....헤어스타일도 무슨 의미가 있으려나요?

    2011.12.16 20:55
  9. 안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초등학생 때 제5전선의 주제가 나오면 정말 가슴이 울령거렸죠. 어제도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초반에 주제가가 나오는 장면에서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로 황홀하더군요.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영화 볼 가치가 있습니다. 그 시절 제5전선, 형사콜롬보 ..그보다 더 재미있는건 없는 것 같아요

    2011.12.17 09:30
  10.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지금 시점에서 까메오로 원작 멤버가 나온다면 필 모리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유일무이하게 부자 IMF 요원이잖아요. ^^;

    2011.12.17 13:48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버지는 이미 돌아온...시리즈에서도 까메오로 나온 바 있죠. 저는 원년 멤버인 마틴 랜도가 나와줬음 좋겠는데... 더 연세가 드시기 전에 말이죠.

      2011.12.17 21:30 신고
  11. 나이트세이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가 갖는 특성(당초의 TV 시리즈) 상, 지금까지의 헌트의 원맨쇼는 좀 거슬리더군요(물론 제 기준입니다). 1편도 본부 침투 직전까지는 첩보물스럽다가 점점 그저 그런 액션 영화가 되는 듯 해서 조금 실망했었고요. 2편은 뭐... ㅡ_ㅡa 톰 크루즈의 모래사장 돌려차기 말고는 그다지 기억에 남는 것도 없고. 3편도 '대체 토끼발의 정체는 뭔가'만 머리 속에 남은...

    요새 시간도 돈도 없어서 극장에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페니웨이 님의 가메라 리뷰를 기다리며...

    2011.12.18 13:35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2.18 13:40
  13. 산다는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일단 아이맥스 고고씽~~~

    2011.12.18 16:17
  14. 까칠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글과 트랙백 남깁니다. ^^ 어제 MI4 보고...전 조금 다르게 해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잦ㅇ면을 보니 5편도 계속 될 듯 하네요...ㅎㅎ 탐 형님 이제 건강을..푸하
    잘 읽고 갑니다~~

    2011.12.18 20:33
  15. marlow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남깁니다.
    저는 강한 여자에 끌리는 취향이라, 폴라 패튼이 역대 출연 여배우 중 제일 좋더군요.

    2011.12.19 10:23
  16. KIN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요일에 볼 예정입니다. 나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요새 제레미 레너가 뜨긴 뜨는 군요. 여기저기 많이 나오네요. 어벤저스에 본 레거시 까지.

    2011.12.19 18:05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연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이 바닥이 떴다하면 막찍는 분위기라... 그래도 제레미 레너는 [본 레거시], [MI4],[어벤져스] 같은 굵직한 작품들을 잡았네요.

      2011.12.20 10:04 신고
  17. BeamKnigh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돌아온 제5전선' 세대네요. 성우 배역이, 짐 펠프스 역에 유강진 성우, 변장 전담에는 김세한 성우, 기술 담당의 흑인 역에 김도현 성우, 힘쓰는 역할(?)의 금발 거구는 故 엄주환 성우, 홍일점인 제인 배들러 역에 손정아 성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을 처음 봤을 때 이질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IMF 팀의 첩보활동 방식은 적들을 이간질시켜서 정보를 얻어낸 다음 서로 파멸시키는 것이었거든요. '돌아온 제5전선'으로 방영된 TV 시리즈에서는 그런 방식이 매회마다 반복돼서 솔직히 보면서도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톰 크루즈가 로프에 매달려서 파닥거리고, 헬기를 TGV에 매달고 대판 싸우는 광경을 보니 이질적으로 다가올 수밖에요. 적들을 이간질시키는 방식이 처음에만 살짝 나오고 안 나오는 건 괜찮았지만요.
     2편으로 가면서 톰 크루즈가 원맨쇼를 하니까 더 이상하더군요. 1편의 이단 헌트는 그렇게 뛰어난 전투요원이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2편의 기인열전까지는 아니어도 3편으로까지 이어지는 이단의 원맨쇼 기조는 좀 그랬습니다. IMF 팀의 활동은 팀 플레이가 기본인데 말이죠.

    2011.12.22 23:50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기억하고 계시네요^^ 제 기억과도 일치합니다.

      브라이언 드 팔머의 작품은 짐->이단으로 팀의 리더가 교체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했던 관계로 스타일이 조금 바뀐 셈인데 저 역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한 점들은 무척 맘에 안들었다지요. 그럼에도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잘 된 작품인... 말하자면 극장판 [미션 임파서블]의 스타일을 제시한 셈이지요.

      2011.12.15 22:53 신고
  18. Typhoon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편에서 피터 그레이브스는 건강상의 이유도 있었지만, '타락한' 짐 펠프스를 연기 할 수 없다고 거절한 것이었고, 오리지널 멤버의 출연진들도 1편의 내용에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원작을 마무리 하고 인계하는 것이 아닌 '예수가 로마에 귀순해 제자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고 막달라 마리아랑 잘먹고 잘살려했다'라는 내용으로 예수에 대한 영화가 나오는 수준의 충격이었죠.
    p.s. 저도 1편의 클레어(베아르)가 가장 인상적이었죠^^;

    2011.12.23 16:50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1편에서 느낀 TV물과의 이질감은 워낙 시대가 변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짐 펠프스의 미션 임파서블이 아니라 이단 헌트의 미션 임파서블로 가려는 의도였으니까요. 저 역시 1편에서 짐 펠프스를 그렇게 만든게 내심 맘에 안듭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톰형이 제작한 영환데.. ㅜㅜ

      2011.12.24 10:13 신고
  19. dem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못 봤는데....역시 재미있을것 같네요.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2011.12.25 14:24
  20. 쉐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아이맥스에서 봤습니다. 이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충족하고 한단계 넘어서더군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저도 제레미 레너가 다음을 이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가 주연일 때는 또 다른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더 팀웍이 강조되는 식으로요.

    2011.12.28 07:18
  21. 위장효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그저께 보고 왔거든요^^- 사실 저도 70년대 아직 어릴 때 원전 시리즈의 후반부 방영해주는 거 봤고-아직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중 하나가 요원 둘(한 명이 아버지 그렉 모리스)이 검은 색 위장복 입은 위에 턱받이처럼 와이셔츠입고 잠입해서 턱받이만 떼넨 다음 폭탄 설치하는 장면- 그다음에 리메이크판 방영해주는 거 본방 사수 다했던 세대인지라 팀으로 돌아온 이번 4편이 반가왔습니다. 마탠 랜도에 레너드 니모이같은 원작 배우들, 타오 팽리스, 제인 배들러, 필 모리스 같은 리메이크판 배우들이 모두 활동중인데 그런 사람들이 한 번쯤 얼굴 비추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드 팔마 감독이 워낙 1에서 강하게 척을 져 놓는 바람에...아깝긴 무지 아깝죠.(이번 V 리메이크판에는 제인 배들러도 까메오로 나왔는데...역시 세월앞에는 장사가 없더군요.) 피터 그레이브스 옹께선 작년에 돌아가셨으니 더더욱 안타까울따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폴라 패튼도 좋았다 생각합니다만 왜 매기 큐를 뺀 거냐! 는 주인장님의 감상에도 동감 x10000! 계속 벤지 부려먹으려고 사이몬 페그 끌어온 건 괜찮고 브란트라는 새 캐릭 넣으려고 제레미 레너 영입한 것도 괜찮은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뭣보다도 1부터 항상 파트너였던 빙 라메스-루터 스티켈을 뺀 게...으악!(벤지와 루터가 워낙 겹치는 게 많은 캐릭터이긴 합니다만)

    2011.12.28 13:30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빙 레임스도 아마 나이가 꽤 될거에요. 기왕이면 사이먼 펙으로 가는게 제작진에게도 유리하다는 판단이겠죠. 여튼 뭐 MI는 계속 멤버가 바뀌는게 또 맛이니까요^^

      2011.12.28 1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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