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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X6 다양하게 활용하기

IT, 전자기기 리뷰 2010. 7. 6. 09:20 Posted by 페니웨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다양한 기능과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1인 휴대용 PC에 가까운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이야말로 스마트폰의 선호도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단일 기종으로 이만큼의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도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의 확보와 손쉬운 설치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겠지요.

노키아 X6는 심비안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입니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점유율만으로 따지면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OS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노키아 X6에 사용 가능한 어플리이케이션이 꽤 다양하다는 건 굳이 말 안해도 감이 잡히시리라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심비안용 어플을 내려받을 수 있는 오비스토어가 국내에는 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노키아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구글링이라는 테크닉이 있잖습니까? 사실 노키아 X의 하드웨어적 스펙을 고려해 본다면 아무리 어플리케이션이 다양하다 한들, 아이폰 등의 고스펙 기기와 동일한 수준까지 기대하기는 조금 무리입니다만 조금 눈을 돌려보면 실생활에 있어 전혀 불편하지 않을만큼 내 폰을 가꿀수가 있지요.



비록 스마트폰이 게임기는 아닙니다만 노키아 X6를 신나는 미니 게임기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우선 제가 즐겨쓰는 어플 중 하나는 SCUMM VM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미 PC용으로도 나와있고, 각종 휴대기기등에 맞게 컨버전 된 본 프로그램은 루카스 아츠사의 고전 어드벤처 게임을 비롯, 추억속의 게임을 구동시킬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특히나 저는 과거 AT 컴퓨터 시절부터 이런 어드벤처 게임을 즐겨왔는지라 세월이 흘러 내 손안의 작은 기기에서도 이런 추억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다음은 SCUMM VM으로 돌려본 몇몇 게임들입니다.

 

    원숭의 섬의 비밀 1  




ⓒ Lucas Arts. All rights reserved.



    원숭이 섬의 비밀 2  





ⓒ Lucas Arts. All rights reserved.


 

    인디아나 존스 4: 아틀란티스의 운명  




ⓒ Lucas Arts. All rights reserved.



SCUMM VM에서 지원하는 게임들은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언젠가는 거의 모든 고전 게임을 지원할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밖에도 다른 게임들 역시 많습니다. 다음은 오락실용 게임인 캡콤의 '천지를 먹다'입니다.


ⓒ Capcom. All rights reserved.



PC게임으로도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바이오 쇼크'도 실행되는군요. 진동까지 지원되어서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 2K Games/Irrational Games. All rights reserved.



이렇듯 노키아 X6로 즐기는 심비안용 게임들은 무척 다양하고 많이 나와 있습니다. 물론 심비안이 게임에 특화되어있지도 않고 X6의 성능도 낮은 편이어서 아이폰 같은 고사양폰에 비할바는 못되겠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어떤 게임이 있는지 직접 찾아다녀 보는건 어떨까요.



일단 스마트폰의 장점이 인터넷이 된다는 것이겠죠. 따라서 필요한 정보를 그때그때 받아 쓰는 실생활의 어플리케이션이야말로 노키아 X6를 즐기는 또하나의 방법입니다.

가령 맛집을 찾고 싶다면 '윙버스 가이드'를 이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서울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주요 데이트 코스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맛집들의 정보를 제대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맵'같은 가장 보편적인 지도 서비스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여기저기서 QR코드라는 것을 보게되는데요, 일간지나 심지어 웹상에서도 이러한 QR코드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읽기 위해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데요, 노키아 X6에서는 Quick Mark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QR코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당 웹사이트의 주소가 나타나고 인터넷으로 연결해 사진 등 각종 부가 정보들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아침 출근길 신문에 보이는 QR코드를 종종 읽고 있습니다.








심심할땐 만화가 딱입니다. 출근길에 그날의 네이버 웹툰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네이버웹툰 어플을 이용하시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사실 트위터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트위터는 실시간이 아니면 소통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가 힘들죠. 1,2시간만 되도 쉰내나는 이슈가 되어 버리는 트위터의 특성상 아마 장시간 이동이 많은 분들에게는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트위터 어플이 절실할 겁니다. 제가 쓰는 트위터 어플은 Gravity와 Tweets60이란 어플인데요, Gravity는 가장 널리 쓰이는 트위터 어플인 반면 유료이고, Tweets60은 무료로서 화려하진 않아도 트위터의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뭐 워낙 유명하니까 굳이 말씀 안드려도 알겠죠.



저처럼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을 위한 티스토리 전용 어플도 있습니다.




기대치를 조금만 낮춘다면 노키아 X6는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스마트폰입니다. 기기의 스펙 자체가 뛰어나진 않지만 심비안 OS에 특화된 몇몇 어플들만 잘 활용해도 '나도 스마트폰 쓴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만큼 X6는 다재다능한 스마트폰입니다. 이제 다시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인 노키아의 제품들이 조금씩 다양하게 출시되고, 또 서비스에 있어 국내 기업에 못지 않은 적극성을 보여준다면 스마트폰 업계의 자리다툼에서도 꽤나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아직은 아쉬움도 많습니다만 이번 노키아 X6의 출시를 계기로 보다 폭넓은 사용자 지원이 뛰따라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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