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특집 #5 마이클 베이의 히트작 [트랜스포머]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프레디 크루거는 발톱이 4개지, 저건 3개잖아. 이건 울버린이라구!' [엑스맨] 3부작이 완성되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겼던 캐릭터는 역시나 울버린이었다. 울버린은 무명에 가까웠던 배우 휴 잭맨을 스타덤에 올렸고 무엇보다 '엑스맨'을 대표하는 메인캐릭터로서 이미지를 굳혔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은 원작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등장시킨 마지막 영화였지만 엑스맨 영화는 계속 준비되고 있었다. 그 중 가장 먼저 수면위로 떠오른 작품이 [엑스맨 탄생: 울버린] (이하 울버린) 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엑스맨 4]가 아니라 스핀오프로 분류될 것이었는데 그 이유는 '엑스맨'이라는 팀이 아닌 '울버린'에 초점을 맞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