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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4

제주도에서 공룡을 만나다, 제주공룡랜드 관람기

아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세 번째 목적지는 바로 제주공룡랜드입니다. 사내아이들의 로망 중 자동차는 이미 해결했고, 이제 공룡을 해결할 시간인 것이지요. 일전에도 아들과 함께 경기도의 미호박물관에 간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 아이가 많이 좋아해서 이번 제주공룡랜드도 기대가 컸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공룡이 관람객을 맞이해 주십니다. 저 언덕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길 가 옆으로도 많은 공룡들이 들어서 있고요. 가장 친숙한 티라노 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 이 브라키오 사우르스는 꽤 큽니다. 아마 영화 [쥬라기 공원]이 실제라면 대략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평화광장'이란 곳인데, 폭포도 있고 나름 테마파크스러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름처럼 평온한 분위기네요. '애니메이션 주제관'이란 곳..

잡다한 리뷰 2017.07.03

서울 근교의 목장 체험, 안성팜랜드 나들이

징글징글하게 덥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추운 겨울이 오겠지요. 부모가 되고 나니 날씨에 부쩍 민감해졌습니다.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어지간한 비소식만 없으면 10월 한 달은 여행을 가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계절이지요. 마음같아서야 주말에 뒹굴거리며 만화책이라도 쌓아놓고 보고 싶지만 현실은…. 흑 ㅜㅜ 해서 지난 주말에는 아들 녀석을 데리고 어딜갈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멀리 가자니 체력이 부담되고 근교로 나가자니 차가 막힐거 같고, 마땅히 갈 곳도 없는 상황에서 결국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안성팜랜드’란 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나름 서울에서 1시간 반 거리이고, 체험형 시설이 많이 되어..

잡다한 리뷰 2016.10.20

브이센터 관람기 - 태권브이를 만날 수 있는 라이브 뮤지엄

이제 만 3세가 지난 아들녀석. 요즘 로봇의 세계에 눈을 떠서 [로보카 폴리]나 [헬로 카봇], [터닝메카드] 같은 애니메이션을 즐겨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가장 좋아하는 로봇이 뭐냐 하고 물으면 꼭 '로보트 태권브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언젠가 부모님께서 손주랑 놀아주다가 유투브에 올라온 [로보트 태권브이]를 보여주신 모양인데, 그 때부터 이 녀석이 태권브이 주제가는 물론이고, 태권엑스니 메리로봇이니 악당 로봇의 이름까지 외워서는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린 나이에 일찍 태권브이를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거나 아들 녀석이 좋아하니 피는 못속이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지인께서 브이센터 초대권을 보내주셔서 브이센터를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안 ..

잡다한 리뷰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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