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 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프로젝트인 [인플루언스]가 나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군요. 당시 인기드라마 [아이리스]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이병헌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한채영, 김태우, 전노민 등 다양한 배우들을 섭외해 총 4편의 애드무비로 만들어졌고, 여기에 3명의 그래픽 노블 작가들이 릴레이식 연출로 사이드 스토리를 채우면서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인플루언스]의 시도는 노골적인 PPL을 최소화시키고 광고와 엔터테인먼트의 공존을 새롭게 모색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죠. 당시 [인플루언스] 홍보담당자는 '후회는 없지만 그래도 광고효과를 노리고 만든건데, 자사의 윈저 제품에 대한 이슈화가 너무 없어서 놀랐다'고 하더군요. 올해는 이병헌과 윈저 엔터테인먼트의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