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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가 추천작  



이미 몇차례나 제작된 로빈 후드의 이야기이지만 이번에는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의 조합이니 기대가 아니될 수 없다. [글레디에이터]로 새로운 액션 서사물의 시대를 알린 리들리 스콧이 바라본 로빈 후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정체성의 재해석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최근 헐리우드 영화들의 추세처럼 로빈 후드의 재해석에 초점을 맞춘 대형 서사극으로 국내 관객들의 입맛에 맞을 듯. 과연 본격적인 블록버스터의 시즌임을 실감나게 하는구나!



만드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오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동네 문화원에서 '시' 강좌를 수강하게 된 노년의 여성이 일상을 마주하게 되면서 겪게되는 감성을 영상에 담아냈다. 실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윤정희의 단독 주연작이라는 측면에서도 놀랍지만 그간 내놓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중에서 가장 수수한 작품이라는 점도 독특하다.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임상수 감독의 [하녀]와 경쟁하게 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




    안방극장 추천작  


가정의 달 특선영화.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라는 걸출한 신구세대의 스타들이 손발을 맞춘 작품으로 자폐증 환자를 연기한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력이 절정에 오른 시기의 영화다. 유산 때문에 잊고 지냈던 형을 데리고 여행길에 오른 형제 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로드무비.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 주요부분 4개를 석권해 화제가 되었으며 한스 짐머가 담당한 오리지널 스코어도 일품이다. 5월 15일 밤 11시 EBS HD방영.


스승의 날 특집으로 편성된 한국영화. [신라의 달밤]에 이어 두 번째로 선생님 역할에 도전한 차승원이 이번에는 촌지를 밝히다가 서울에서 강원도 깡촌으로 발령난 교사로 등장한다. 웃음과 감동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영화로 조연급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 5월 16일 밤 10시 50분. EBS HD 방영.



    DVD 추천작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후드]를 봤다면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한 [로빈 후드]에도 도전해 볼 것. 1991년 여름 극장가에서 [터미네이터 2]와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던 화제작으로 화면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을 비롯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지루할 틈이 없는 내용전개로 2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수작 오락영화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케빈 코스트너 외에도 모건 프리먼, 크리스찬 슬레이터, 알린 릭먼, 메리 E. 메스트란토니오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뤄진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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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anps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로빈훗을 잘 보았습니다.
    사실 코스트너나 로빈훗이 좋아서가 아니라, 주제곡을 부른 브라이언 아담스의 노래 때문이었죠. ㅎㅎㅎ
    이번에 나오는 러셀 크로의 로빈훗 주제가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주제가가 좋다면 당장 가서 볼텐데 말입니다. ^^

    2010.05.14 11:00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본문에 그걸 빼먹었군요. 브라이언 아담스의 주제가.. 당시 빌보드 차트와 그레미를 휩쓸었는데 정작 아카데미에선 고배를 마셔서 무척 당혹스러웠던...

      2010.05.14 11:24 신고
  2. 태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린 시절에 캐빈 코스트너의 로빈훗을 보면서 두근거리던게 기억나네요.
    이번 리들리스콧과 러셀크로우의 경합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

    2010.05.14 11:05
  3. 낄낄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나온 영화 로빈후드는 감독이 재해석해서 착한 의적으로서의 로빈후드가 아닐거라는 말을 씨네21 기사에서 본것같네요. 정말 기대되요 ㅎㅎ

    2010.05.14 11:09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중에 정식리뷰에서 언급할 예정입니다만 이번 [로빈 후드]의 원래 컨셉은 [노팅햄]으로 로빈이 아닌 영주의 입장에서 전개해갈 생각이었습니다. 나중에 프로덕션이 수정되었죠.

      2010.05.14 11:26 신고
  4. 러브드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로빈 후드 페니웨이님도 추천작으로~~ 다들 추천을 하시니 요거 꼭 봐야겠는데요~~
    일단 요번주는 술좀 푸고 다음주쯤에 봐야겠네요

    2010.05.14 13:15
  5. 키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빈 코스트너 로빈훗 보고 저는 알란 릭맨 팬이 되었죠. 건들건들하면서 사악한 웃음을 짓는, 그러면서 여자에게 선물로 준 칼에 자기가 찔려죽을 때는 한없이 원통하고 애처로운 표정을 짓는 악당이죠.
    다이하드의 한스 그루버나, 해리 포터의 스네이프 교수나.. 암튼 너무 매력적인 악역입니다.

    2010.05.14 17:14
  6. Termin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편의 로빈후드가 땡기는군요.
    예전 로빈후드에서는 영주가 결혼식 진행 중에 옷 슬금슬금 벗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크크

    2010.05.15 13:47 신고
  7. SMIT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오쿠이 투어 다녀옴으로서 어그로가 더 쌓여서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6월 A특공대 보고 난 뒤 전반기 문화생활 결산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9월 4일 맥시마이즈 디케이드에나 기대를 걸어야지 원.

    2010.05.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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