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열립니다. 벌써 13회째를 맞는 이번 Pifan 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되는데, 특히 상영이 보름이상 남은 이 시점에서 일부 상영작들이 매진 사태를 기록하는 등 관심의 열기가 대단하군요.
가장 먼저 매진된 작품은 예매 오픈 15분만에 예매가 끝난 부천 초이스 선정작 [영혼을 빌려드립니다]였고,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와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이 곧바로 매진행렬에 가담했습니다. 그 외에도 끌로드 샤브롤 감독의 [벨라미]와 스릴러물인 [폰티풀], [더 칠드런] 등도 예매 오픈 1시간안에 모두 매진사태를 기록했구요.
스틸 제공: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홍보팀
6월 30일 9시 현재, 매진작은 총 28편이며 나머지 작품들도 빠른 속도로 예매가 완료되고 있어 매년 Pifan을 찾는 관람객들의 손길이 더 바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Pifan에 처음으로 프레스 아이디를 발급받아 준 기자의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매진작들이 속출하니, 정작 보고 싶은 작품들은 모두 놓치지 않을까 염려되는구만요. 지금이라도 남아있는 작품들 확인하시고 꼭 예매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아아.. [명탐정 코난]은 꼭 봐야 하는데.. ㅜㅜ
Pifan 공식 홈페이지: http://www.pifan.com
* 첨부된 스틸 및 관련내용은 Pifan 홍보팀에서 제공한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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