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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이런 공지는 잘 안올리는데.. 어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시사회 후기에 트래픽 폭탄이 터져 약 14만명 정도의 방문자가 폭주했다. 워낙 안좋은 시사회 현장을 묘사해놓은 글이라 다소 자극적인 면도 있지만 영화 자체의 화제성도 있기에 그랬을거라 본다. 몇몇 분들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영화는 어땠는지, 리뷰는 왜 안올리는지에 대해 문의를 하기에 아예 간단한 공지로 답변을 대신한다.

현재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엠바고[각주:1]가 걸려있는 상태다. 따라서 6월 16일 0시 이전까지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대한 리뷰를 오픈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필자는 그날 초반 15~25분 가량을 날려먹은 상태에서 관람에 임했기 때문에 정당한 리뷰가 나올 수 없는 상태이므로 리뷰 공개는 일단 보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개봉과 관련해 늘 언제나 그랬듯 화제작 개봉 이전의 복습 및 분위기 띄우는 차원에서 이번에도 특집 컬럼을 준비했으나, 망할 레드카펫 사태에서 보여준 대행사의 무례함과 오만함 때문에 괜히 내 힘들여 남 좋은일 시키고 싶은 생각도 싹 사라져 버렸다. 이를 어떻게 그냥 예정대로 공개할 것인지도 진지하게 고민 좀 해봐야겠다. (물론 컬럼은 이미 다 쓰여진 상태다)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어제까지 예매를 받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예매가 하루아침에 중단되었는데, 그 이유가 아직 영등위의 심의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예매를 받았기 때문이란다. 이 영화가 심의를 통과 못할리는 없겠지만 12세 이상이냐 15세 이상이냐도 흥행에 있어서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고, 무엇보다 뭐가 그리 급해서 등급판정도 안된 영화를 다짜고짜 예매부터 받기 시작했는지 그 저의가 충분히 짐작되고도 남기에 불쾌감만 더해간다. 돈버는것도 좋지만 기본은 좀 지키고 해야 하는게 아닐까.



  1. (Embargo) 일정 시점까지 보도금지를 뜻하는 용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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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냥..지나가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 기본이 중요한데.. 시사회도 그렇고,, 예매도 그렇고.. 기본이 안되어먹었네요.

    2009.06.11 11:15
  2. 무비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건 사고의 연속이군요...
    저희도 엠바고때문에 다음뷰나 다른 곳으로 발행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거 영화 성공은 떠나서 이 사건을 계기로...
    트랜스포머하면 불명예스러운 기억이 하나 더 떠오를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페니웨이님 글을 좋아하기에...
    트랜스포머 칼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저도 살짝쿵 사실 화가 나는 입장이라서 ㅠㅠ)
    감히 뭐라 말 드리기가 힘드네요....

    2009.06.11 11:45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거 오죽하면 저도 위에 배너까지 바꿔가며 열나게 띄워줄려고 했을까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가만 생각하면 할수록 괘씸해서... 요즘 이것땜에 기자들이 없는말까지 지어내서 신나게 비방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던데 사실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내심 기자들 심정을 이해하겠더라구요. 뭔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거나 재발을 방지해야지 하나부터 끝까지 밉상 투성이니...

      2009.06.11 13:44 신고
  3. 시네마천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어제 저도 포스팅했지만...예매 중단의 이유가 그것이였군여!!!

    2009.06.11 13:31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마디로 일단 돈부터 벌고 보자는 거죠. 19금 판정은 안나올테니, 일단 15세이상으로 잡아놓고 예매부터 받은겁니다. 세상에 아파트 안지어놓고 분양금부터 챙기는 건설사랑 다를게 뭡니까.

      2009.06.11 13:45 신고
  4. 한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리뷰도 그렇고 글 잘읽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리 저런 난리를 치고 배급사든 뭐든 설레발 치면서 준비도 덜 된 상태에서 실수를 저질러도 흥행은 보나마나 잘 될것 같습니다.ㅎㅎ
    그런것을 배급사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ㅋ
    솔직히 영화 자체는 정말 최고로 기대가 되지만 저런 꼬락서니를 보면 고민이 되네요...
    저는 개봉날에 일반극장가서 처음 맛보고 주말에 아이맥스가서 비교할겸 제대로 보려고 했는데..
    계획 수정입니다.ㅎㅎ

    2009.06.11 14:32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저라도 이 사태때문에 [트랜스포머 2]를 깎아내릴 생각은 없으니까요. 다만 이거 자발적으로 영화를 밀어주는 일은 좀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팬심이라는게 무서운건데 이 사람들이 그걸 너무 간과하고 있어요.

      2009.06.11 18:43 신고
  5. 페이비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돈 벌 생각에 몸이 달아서 앞뒤가 안보이나 보네요. -_- 트랜스포머 특집...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서도, 페니웨이님의 판단을 존중하렵니다.

    2009.06.11 15:04
  6. Reg Tedd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영등위 심의도 아직 안 받고 예매를 받았다고요??

    이 회사 장사처음하는 유령기업인가요??

    시사회건도 그렇고, 이래저래 해프닝이 많네요...쯧

    2009.06.11 15:10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행 주최는 올XXXXX라고 업계에서는 꽤나 잔뼈가 굵은 업체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홍보담당은 별도로 외주를 준것으로 압니다. 이것이 수입사인 CJ측의 잘못인지 대행사의 전적인 잘못인지는 몰라도 관련자들은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아무리 화제작을 들여오면 뭘합니까.

      2009.06.11 21:58 신고
  7.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블로그 스킨이라도 좀 봐드릴까요?
    (관리자 권한으로 접근하면 볼 수 있다능~ ㅋㅋㅋ)

    BBCode 3.1이 곧 출시되는데, 도우미까지 풀버전 설치해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홍홍

    2009.06.11 18:12 신고
  8. 이빨요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한국특유의 무대포의 정신이군요.

    2009.06.11 20:06
  9. 엘로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역시 시사회에 가셨군요. 고생많으셨겠습니다. ㅠㅠ
    시사회에 대한 글은 덧글이 폭주한 상태라 여기에다가 덧글을... 어떻든 저떻든 애기 때문에 영화관은 꿈도 못꾸는 저희 부부로서는 먼 나라 얘기군요. ㅠㅠ (흑 극장 못간지 도대체 얼마나 된건지...)

    2009.06.11 20:52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오랜만입니다^^ 답글도 남기고 해야 하는데 요즘 블로그 외적인 부면에 조금 소흘해졌습니다. ^^;;

      저는 영화관 못가도 좋으니 결혼이라도 했으면.. ㅠㅠ

      2009.06.11 21:59 신고
  10. Bonda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익에만 급급해 뭐 하나씩 빠뜨리는 진행에 관객들이 분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군요.
    CJ 정신 못차리네요.

    2009.06.11 22:33
  11. 진사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이것참 -ㅅ-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CJ엔터 각성 좀 해야겠는데요. 대체 진행을 어떻게 하길래!

    2009.06.11 23:03
  12. awfu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히기 전에 27일 토요일 6시쯤 용산 아이맥스로 예매해뒀는데
    그 날 라식수술을 할지도 몰라서 9시껄로 하나 더 추가예매했습니다-_-;

    2009.06.12 01:21
  13. 캅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 번역에서부터 신중하지 못한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시사회까지 저 짝이 나고.. 유난히도 트랜스포머와 관련해서는 CJ가 아마추어 같은 행동을 자꾸 하는것 같네요.. 참 아쉽습니다.

    2009.06.12 02:44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캅셀님이십니다 ㅠㅠ 제목이..제목이.. '패자의 역습'이 뭡니까! 패자의 복수도 아니고 역습이라니! 게다가 영화 한번이라도, 아니 관련 홍보자료만봐도 Fallen이 캐릭터 이름이라는것쯤은 초딩도 알텐데 생각이 있는걸까요? ㅠㅠ

      2009.06.12 09:30 신고
  14.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이런.. 잔뜩 기대를 한 영화인데, 이래 저래 실망을 시키는군요. 쩌업!

    2009.06.12 04:11 신고
  15. Termin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의 전에 예매라니... 대단하네요. -_-;;;
    게다가 1편 같은 기대를 하면 안 된다니...
    전작만 못한 속편의 대열에 합류하는 모양이군요. 쩝.
    트랜스포머 BD live로 트랜스포머2의 영상 20분 남짓을 볼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오늘 집에 가서 그거나 한 번 봐야겠습니다. ^^

    2009.06.12 10:24 신고
  16. 멍청한 한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맥스에서 보고, 극장에서 두번 볼라고 했는데 저도 자제해야겠습니다.
    다운 받아서 보고 싶은 몹쓸 욕망이 생기지만.... 주최측에서 잘못한거지
    영화 출연진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아무튼 이런 불상사가 다시는 없기를 바랍니다 ㅜ.ㅜ

    2009.06.12 16:27
  17. 산다는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의 동생도 참석했다고 하는데 정말 영화의 재미 유무를 떠나서 개판이었다고 하더군요. 쯧쯧. 왠지 스타들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기도..

    2009.06.12 17:25
  18. spaw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빌어먹을 놈의 cj엔터테인먼트'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페니웨이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09.06.13 23:51
  19. 멍청한 한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blog.naver.com/jirachi23/68475672

    역시나 정말 멍청한 한국...

    시민들의 무질서, 기자들의 추잡한 언플, 그리고 미숙한 주최측(CJ)의 무성의함까지..

    아 정말.. 제가 일본을 좋아하진 않지만 너무 비교가 됩니다.

    반성해야합니다.. 특히 CJ 이자식들 진짜 ㅡㅡ

    2009.06.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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