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브릭 맨션]은 프랑스식 파쿠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13구역]의 리메이크입니다. 오리지널의 데이빗 벨이 동일한 역으로 출연했다는게 흥미롭습니다. [13구역]의 경우 비 헐리우드 영화치곤 꽤나 신선한 액션을 선보인터라 이 후의 영화들, [카지노 로얄] 같은 작품에서도 파쿠르 액션을 도입했었지요. 대놓고 [야마카시]란 제목의 영화까지 나왔고 말이죠. 2.영어권 작품으로 리메이크된 만큼 –배우만 헐리우드산이지 실제로는 캐나다와 프랑스의 합작품입니다- 액션의 질감이나 비주얼의 완성도가 좀 더 정교해진 감이 있습니다. 허나 그게 다입니다. 뭔가 새롭거나 재해석이 들어간 리메이크를 기대했다면 접으시는게 낫습니다. 원작에서의 단점까지도 그대로 복제한 복사본마냥 거의 달라진 것이 없는 리메이크입니다. 오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