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블로그 관리도 소흘한 가운데,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뉴스를 접했네요. 48개 출판사 대표들의 모임인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책' 어학·실용·컴퓨터·경제경영 분야에 [한국 슈퍼로봇 열전]이 뽑혔습니다. (근데 왜 문화, 예술 분야가 아니라 컴퓨터, 실용 분야인지.. -_-) 1쇄 완판 후 2쇄 판매량이 조금 저조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출판계가 워낙 불황이라 '올해의 베스트셀러' 수상작은 내지 못했다는군요. 참고로 다른 분야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도널드 서순의 '유럽문화사'(1~5권·뿌리와이파리) ◎ 인문·사회·자연과학: 김윤식의 '내가 읽고 만난 일본'(그린비), 도넬라 H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