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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3

인플루언스 Ep.10: 영향력있는 약속 -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에피소드, 시즌 2를 기대한다

3편의 DJC 티저, 4편의 애드무비, 6편의 그래픽 노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인플루언스]의 최종화가 공개되었다. 톱스타 이병헌, 한채영의 전격적인 캐스팅과 다양한 조연급 배우들의 섭외, 3명의 그래픽 노블 작가들이 릴레이식 연출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서 다각적 오락거리를 제공한 [인플루언스]의 시도는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PPL를 최소화시키고 광고와 엔터테인먼트의 공존을 새롭게 모색했다는 측면에서 주목받을만 하다. [인플루언스]의 10번째 에피소드인 '영향력있는 약속'에서는 W와 J, 그리고 현재의 W와는 다른 선택을 하면서 자아가 분리된 화이트 W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DJC로 초대된 이설과 J사이에 어떤 '약속'이 있었는지를 회상..

인플루언스 Ep.3: 복수를 약속하지 - DJC를 추적하는 자, 오드아이의 탄생

이미 여러차례 리뷰를 통해 설명한 바 있는 [인플루언스]는 애드무비와 그래픽 노블의 두가지 형태로 메인 스토리를 엮어가는 중이다. 처음 각각의 에피소드가 하나씩 공개되었을 때는 각 에피소드 간의 연계성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는데, 영상으로 공개된 'Ep.6 약속을 그리다'가 공개되면서 각각의 에피소드가 서로 유기적인 연관을 맺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즉, [인플루언스]는 애드무비만을 놓고 봐도 내용이 완성이 되는 작품이긴 하나, 보다 디테일한 설정과 배경은 그래픽 노블을 통해 드러나게 되어 있는 구조다. 두 번째 그래픽 노블 'Ep.3 복수를 약속하지'편은 'Ep.6 약속을 그리다'에서 새롭게 등장한 추적자 캐릭터 오드아이의 실체를 보다 분명히 밝혀주는 작품이다. 'Ep.2 사라진 약속'에서 DJC와의..

인플루언스 Ep.6: 약속을 그리다 - 전략적인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의 묘미

[인플루언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Ep.1 두 번째 약속'과 두 번째 작품이자 그래픽 노블로 선보인 'Ep.2 사라진 약속'에 이어 'Ep.6 약속을 그리다'와 'Ep.3 복수를 약속하지'가 동시에 공개되었다. 이처럼 각 에피소드간의 순서와 공개되는 콘텐츠의 방식이 제 각각인건 [인플루언스]의 또다른 특징임과 동시에 사건을 짜맞추는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Ep.6 약속을 그리다' 편에 대해 살펴보자. 거액을 도박빚을 진 옥션회사의 사장 최동훈(김태우 분)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살을 결심한다. 빌딩 옥상에 올라 막 몸을 던지려는 그에게 W(이병헌 분)가 나타나 두 번째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 DJC의 초대장을 주고 사라진다. 한편 유명 작가 최상정 화백의 자화상..

영화/ㅇ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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