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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국제영화제 2

제1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 탐방기

지난 7월 16일, 13번째를 맞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와 더불어 성공적으로 정착한 영화제로 그나마 서울 근교에 있는 터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방문하기엔 좋은 행사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올해는 Pifan 측에서 Press ID 카드를 주는 바람에 참석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이번 Pifan 2009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작품은 13회라는 Pifan의 숫자와 묘한 조화를 이루는 [명탐정 코난]의 13번째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와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 그리고 체코산 SF고전 [이카리 XB-1]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근데 일정에 차질이 좀 생겼습니다.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와 [교향시편 유레..

제1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 예매 서두르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열립니다. 벌써 13회째를 맞는 이번 Pifan 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되는데, 특히 상영이 보름이상 남은 이 시점에서 일부 상영작들이 매진 사태를 기록하는 등 관심의 열기가 대단하군요. 가장 먼저 매진된 작품은 예매 오픈 15분만에 예매가 끝난 부천 초이스 선정작 [영혼을 빌려드립니다]였고,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와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이 곧바로 매진행렬에 가담했습니다. 그 외에도 끌로드 샤브롤 감독의 [벨라미]와 스릴러물인 [폰티풀], [더 칠드런] 등도 예매 오픈 1시간안에 모두 매진사태를 기록했구요. 6월 30일 9시 현재, 매진작은 총 28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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